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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8.12 시간을 지배하는 나_미셜라~

회사 일은 끝이 없어 보였다.

제 때 보내지 않은 이메일 확인,

늦어진 고객 응대

고객사에 꾸준히 보내는 연락

직원들 간의 불통

가십

 

(대형) 업체와 미팅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포지션

무슨 말을 하지?

가만히 있어야 하나?

내가 뭘 모른다는 것 금방 알아채겠지?

 

업무능력을 키우고 싶었고,

일 하는 법 : 이메일 관리, 고객 관리, 커뮤니케이션, 회의하는 법, 태도, 대화법 등등

을 배우고 싶었다.

왜 이런 걸 가르쳐 주는 데는 없지?

있는데 못 찾나?

 

등.

수 많은 작은 이야기들로 내 머릿속은 항상 바빴다.

일을 하면서도 놓친 게 있나 생각하고,

밥을 먹다가도 업체 전화가 오면 그것부터 해결해서 밥맛이 뚝(은 아니다. 같이 먹는 가족들이 사라질 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일을 시작하는데,

밤 10시에 자는 것이 잘 안되었다.

일이 안 끝났거든.

대체 일은 왜 안 끝나는 거야?

가족들-특히 셋째의 불만은 나를 힘빠지게 하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셋째 걱정.

 

그런데,

그런데~~~

그런 뒈에~~~~~~~~~~~~~~~

 

이 모든 것이 사라졌다!

일을 그만 둔 게 아니라,

시간=스케줄을 내가 컨트롤 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미션 컨트롤.

미션 컨트롤(MC)이 아니라 미라클 컨트롤(MC) 이라 생각될 정도다.

 

관점 전환-스케줄 관리-툴사용법

 

일 하는 습관.

모든 일 리스트의 분류

알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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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분은, 한마디로 (도저히 조용하게 못 쓰겠다.)

 

야아~~~~~~~~~~~~~~~~~~~~~~~~~~~~~~~~~~

신난다~~~~~~~~~~~~~~~~~~~~~~~~~~~~~~~~~~~~~~~

날아갈 것 같다~~~~~~~~~~~~~~~~~~~~~~~~~~~~~~~~~~~~~~~~

아니, 이미 내 등에 날개가 있다!!!!!!!

대박!

어메이징!

언빌리버블!

짱!

왕따봉!

쌍따봉!

 

물론,

여기엔 끝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미션컨트롤 타임으로 점검한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실재적인 가능성을 창조하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케줄을 만든다.

 

 

나는 궁금하다!

1달 후, 2달 후, 반년 후

그리고 1년 후 나는 어떤 존재로 살고 있을지.

내 가능성의 실현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미션 컨트롤!

넌 사랑이야!

고급과정을 내 스케줄에 꽂는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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