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김장 완료_겉절이가 정말 맛있다
11월 초에 했던 김장김치가 맛있어서, 2차 김장을 위해 예약한 절임배추가 어제 도착했다. 그런데, 아뿔사! 다진 마늘이 없네! 냉동실에 항상 있어서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새 많이 먹어졌나보다.엄니집에 가서 다진 마늘을 얻어왔다. 2차 김장은 묵은 재료가 거의 없다.액젓, 고춧가루, 생강, 마늘, 찹쌀가루.. 모두 이번에 구입한 신선한 것들이다!울금(이 없어서 강황사용), 고구마가루(오래 전에 만들어 둔 것) 정도가 오래되었다. 묵은 김치를 치우고, 냄새가 밴 김치통은 깨끗이 씻어서 햇빛에 2주 정도 두었다.냄새가 싹 빠졌다. (흐린 날이 많아서 생각보다 햇빛 노출 시간은 적다) 콩물은, 마침 며칠 전에 엄니가 얻었다면서 주신 청태를 불려서 사용했다.어제 밥을 했는데, 꽤 맛있다.장콩이지만 맛이..
2024. 12. 21.
기계식키보드 독거미 F99 유선 세이야축(국내정발) VS 무선 황축(직구)
내 독거미에 눈독 들이던 첫째.고민을 꽤 하더니, 어느 날 직구로 구입했단다. 무선 황축.지난 주에 도착했고,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유선 세이야축과 비교해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녹음해서 올리고 그러더만, 오십살이 넘은 나는 패쓰.기계식 키보드 특히 독거미는 감성으로 구입했으니, 사용기도 감성적 측면에서 써보겠다.세이야축에 대한 것은 두 달 정도의 사용기다. 풀배열 VS F99 두 달 써 본 결과,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으나, 불편함이 살짝 있다.숫자 0의 오타, HOME, DELETE 키의 자리 익힘의 불편함(불편해서 커스텀했으나, 여전히 오타는 종종 발생한다.)더 익숙해지면 나아질지 확신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이핑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선 세이야축 VS 무선 ..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