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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에 낚여서 본 영상.

 

"동기부여 그런 거 믿지 마세요! "

 

대부분의 영상들의 제목과 썸네일은 동기부여에 힘을 실어주는데,

이 영상은 믿지 말라고 한다.

요약하면,

 

주저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그 순간 뇌는 (주저하는 그 생각이) 위험한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가 그 행동을 하지 않을 수백만가지 이유를 만들어서,

그 행동을 하지 않게 만든다.

 

여기서 말하는 행동은,

내가 변화를 원하고, 한 단계 성장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등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을 말한다.

 

주저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기.

이게 쉬운 것 같지만, 

이것이 안되어 실패한다.

운동이든, 대화든, 인간관계든, 커뮤니케이션,

가족, 업무, 아이디어, 배우는 것, 원하는 것, 사업, 자녀교육도.

 

아니 사실은 아주 작아보이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주저하면 일어나지지 않는 것을,

최근 며칠의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다.

늘 알람없이 일어났는데,

최근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지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일어나는 순간 생각하고, 주저하고, 안 일어나는 일이 반복되었었다.

 

 

youtu.be/Hp8RgtNfcNs

 

 

추천영상으로 멜 로빈스의 영상들이 계속 뜬다.

같은 토크쇼의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을 넣은 것으로 보이는,

다른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다.

 

youtu.be/Uuq4OME-7-M

 

 

 

 

 

Posted by vivaZzeany
|

부제가 거창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끝판왕이라니..

 

작년에 참여했던 교육프로그램 중 커뮤니케이션 코스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분별 중 파워풀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그 "배경"으로 듣고 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지 않는 것을 듣는다."

언뜻보면, 눈치가 빠르다~ 같기도 하고,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서 저 말은 저런 뜻일거야!

직장이나 기타 사회생활에서 웃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등으로 판단한다같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그런데, 배경으로 듣기는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지요.

상대방이 화를 내면서 말하는데,

정말 그 사람이 내게 하고자 하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내가 염려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부터 듣고 대화를 하는 것이지요.

 

이 분별을 제 막내와 대화에서 사용했는데, 정말 효과적이었습니다.

 

엄마한테 삐져서 말도 안하고 며칠 동안 피해다니기만 한 막내에게,

그 아이가 말하지 않은 배경으로부터 듣고,

즉, 그 아이가 그 말을 한 것처럼 듣고 대화를 했더니,

신기하게도 아이의 화가 가라앉고,

제가 시작한 대화에 동참을 하더군요.

 

교육에서 배운 분별대로 한 것이지만,

반신반의했는데, 효과적인라는 것을 경험했고,

그 후로 배경으로 듣기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배경으로 들을 때 가장 중요하고,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내적대화를 포기하기"입니다.

 

상대와 대화할 때, 내 상태를 집중해서 보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선택하고, 내적대화를 듣지 않을 때,

상대가 말하지 않은 배경이 들립니다.

정말 신기하게도요.

 

그 순간 상대와 연결이 되고, 그것으로부터 대화할 때 즐거워집니다.

 

물론 이 상황을 늘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내적 대화를 선택할 때가 많거든요. ^_____^;;;;

내적 대화를 선택하면 내가 이긴 것 같고,

내 말이 옳다의 공간에 있게 되고,

침묵하면서 상대방을 지배하려하고,

그래서 힘이 빠집니다. (당연히 상황이 좋아질 수 없잖아요!)

 

하지만, 자존심같은 거 내려놓고,

내적 대화한테 꺼져~라고 하고,

상대의 말을 집중해서 듣다보면,

그 사람의 내게 말하고자 하는 것,

원하는 것,

진정으로 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한 말들이 들리고,

사랑과 친밀감, 연결감 등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정말 멋진 경험이에요!

가족끼리 사이좋은 척~은 했지만,

진정으로 소통한다는 게 무엇인지 몰랐거든요.

배경으로 듣는 것을 통해, 무엇이든 말하고,

완결하고,

가볍고,

신나는 관계를 매일 경험한다는 것!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지요~

 

용기를 갖고, 자존심 버리고,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배경으로 듣는 멋진 하루 GO GO!! (옛날말인가??)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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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58회 랜드마크포럼에는 내 삶의 지인이 1명 참여했다.

다른 분들은 이슈가 생겨 아쉽게 참여하지 않았다.

 

참여한 지인은 얻은 게 있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그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헉!!)

듣기를 원하는 주변사람이 있냐고 했더니,

배우자와 부모님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됐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은,

이미 충분한 가치를 보았고, 얻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2.

작년에 소개세미나에 오신 분 중,

대화하면서 등록을 권유했고,

내가 견지하여 등록하신 60대의 남자분이 이번 포럼을 들으셨다.

그 분과 대화를 나눴을 때,

자신은 사람들 앞에 나가서 말을 못한다고 하셨다.

만약 포럼을 듣고 그게 가능해 진다면 어떠실지 여쭈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시며 그게 가능하겠냐고 하셨다.

 

내 얘기를 나누었다.

포럼을 듣지 않았다면, 낯선 그 분과 이런 대화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실제로 포럼에서 발견한 것은,

내가 40년 넘게 "낯선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결정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내 나눔을 듣고 그 분은 등록하셨다.

그 분을 포럼에 소개한 분이 오히려 정말 듣겠냐고 하실 정도로

이 분의 등록은 예상외였다고 나중에 들었다.

 

하여간.

이 분은 놀랍게도 둘째 날, 26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 나가서

자신의 삶을 나누었다.

포럼에서 얻은 분별로, 형제에게 사과했다고 하셨다.

와..........................................

사람들이 몇 명만 있어도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하신 분이....

 

쉬는 시간에 그 분을 찾아가서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씀드렸다.

그 분 역시 앞에 나가서 이야기할 때, 내 생각이 났다고 하셨다.

정말 가능하구나를 경험하셨다고...

그 말씀을 하실 때 눈물을 흘리셨고, 

나 역시 눈물이 자꾸 나왔다.

평생을 사시면서 이 분은 자신에게 이런 용기가 있는 것을

포럼이 아니었다면 발견하지 못하셨을 것이다.

수백명의 사람들 앞에 나가서 나누고 코칭받고,

자신의 존재만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준다는 것을

발견하신 그 분이 정말 존경스럽다!

 

3.

내 삶의 지인이, 저 분처럼 자유를 얻고 감동하길 바랐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실패다.

립서비스로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

다른 사람들은 포럼을 듣고 소개해 준 사람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 새 삶을 얻었다 등

감동적인 감사의 인사를 했다는데,

아직 나는 그런 경험이 없다.

(나 역시 소개세미나에 초대해 준 분을 만나서 두 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고 했었다.)

 

하지만 괜찮다. 아무것도 잘못된 것이 없다.

단지 실패일 뿐이다. 그것이 나를 실패자로 만들지는 않는다.

 

4.

포럼을 등록하고,

포럼장에 오고, 

모든 세션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 늘 발견한다.

자신과 직면하는 것이 두려워서,

등록을 포기하거나,

포럼장에서 직면하는 순간 포럼장을 떠나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인간은 자신과 직면하는 것을 누구나 두려워한다.

하지만 삶에서는 그것을 회피하며 살 수 있고,

안전하게 여겨진다.

어린시절부터 사랑받고 자라고,

딱히 이슈도 없었고,

삶의 굴곡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자란 사람이라 할 지라도,

반드시 어떤 "사건"은 존재한다.

그 사건은 누구도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흔한 일들이라도,

"그 사람"에게 어떤 경험을 남기고,

그 경험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방식을 결정한다.

하지만 그 결정으로부터 자신에게 제약이 생겼다는 것을 모르고 산다.

이것은 인간의 구조원칙이다.

그런 제약들 속에서 물론 잘 산다.

 

랜드마크 포럼에 참여하면서 그 제약을 직면할 때,

그것을 그대로 바라보고 참여할 때,

자신의 제약이 사라진다.

그게 제약인 줄 모르고 살았는데 그것이 사라질 때,

진정한 자유와 삶을 경험한다.

내가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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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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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하는 일습관이 있다는 것은,

미션컨트롤에서 발견했다.

그것은 보통 남탓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작은 해프닝에서 발견한 것은,

내게 "자책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바로 자책을 한다.

자책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다.

책임회피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자책은 내게 힘, 자유, 마음의 평화를 주지 않았다.

 

대신

눈물을 주었다.

사람들에게 창피하고 무엇보다 미안함이 올라와서 힘들었다.

멈추려해도 자꾸 눈물이 나왔다.

(젠~장~~~)

 

코칭을 받으면서,

아무것도 잘못된 것이 없다는 것,

자책하는 습관은 포기하면 된다는 것,

아무것도 의미는 없다는 것을 다시 얻었다.

시~~~~~~~원~~~~~~~~~~했다!

 

다시 힘, 자유, 마음의 평화가 생겼다.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위대하고 아름답고 멋지고 비범한 존재로 나타난다.

나 역시 그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고로 나도 위대하고 아름답고 멋지고 비범한 존재이다!

야~~~호~~~~~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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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혹은 기관에서 많은 교육을 받고 살아왔다.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대학원,

 

여러 강연들,

심리프로그램들,

리더십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등등

 

대학원까지 받은 교육은 정보적인 교육이었다.

지식을 쌓는 교육.

 

강연들 이하는 삶을 위한 교육이었으나,

실제 내 삶에 돌파구는 되지 않았다.

정보적인 교육을 벗어나지 않았었다.

즉 아래와 같을 때, 실재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어떻게 살까? 지금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지?

아이들 사춘기...고민이다.

내 갱년기 우울증 어떻게 해?

요즘 무기력하네. 다시 생기있게 살고 싶다. 병원갈까?

 

특히 부정의 아이콘으로 살았던 내게,

위의 수 많은 교육은 듣는 동안 힐링이 되었을 뿐,

실재 변화-긍정적 사고를 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작년 11월에 듣게 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실재를 만들어냈다.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속으로 이런 생각 할 때가 많았다.
 '와~~~ 방금 한 말, 이거 내가 한 말 맞아? 이런 아름답고 멋진 긍정의 말을 내가 하다니!!'

 

스스로 놀란다. 그리고 아이들은 감동하고,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다.

사춘기 호르몬으로 인해, 삐지면 며칠 가던 막내가,

이제는 30분안에 내게 사과한다.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나만 안 챙겨줘의 공간에 있던 둘째는,

자주 막내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기숙사에서 오는 날,

언제부턴가 간식, 지갑 이런 것들을 사다 준다.

막내가 내게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

 

첫째는 내가 프로그램을 듣고, 추천해서 둘째와 함께 들었다.

그러더니, 다른 프로그램들도 계속 듣고 싶다고 하여,

지금도 첫째와 리더십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겁이 많고 사람들을 두려워하던 첫째는,

스스럼없이 누구와도 대화하고, 친밀감을 형성한다.

 

듣는 것에 끝나지 않고,

실재 변화를 만들어내고 행동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게 놀랍고 감사하다.

이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와.................................................................

방금 발견한 것인데,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교육 듣기 전의 나는,

두려움, 무기력, 피곤함, 갱년기우울, 

때로는 조증같은, 그러나 혼자이고 싶어해서 가족들과 대화를 거의 안하는,

체념, 좌절... 의 사람이었다.

 

뭔가 해 보려고 하다가 쉽게 포기했고,

시간을 흘려보냈다.

 

지금의 나는,

서울에 일주일에 2번~4~5번도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왕복 4시간 거리다.)

업무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사라졌다.

 

물론 지금도 좌절한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아니라, 

다만 "그 일"에 좌절이 온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좌절과 실패자를 분리하는 것,

일어난 일과 내가 부여한 의미를 분리하고 사라지게 하는 것.

 

인간이, 삶이, 나 외에 모든 사람들이,

소중하고 위대하다는 것에 깨어 있는 것.

진정으로 듣는 것.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 

물론 현재 프로그램을 듣는 중이고, 계발, 훈련중이다.

이 멋진 프로그램을 내 아이들, 남편, 친철들에게 듣게 한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동인지 모르겠다.

 

내가 내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약 한 달 반 후엔, 우리집 막내도 이 프로그램을 듣는다!

드디어 한국에도 어린이 포럼이 생겼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많은 글들이 있지만, 실제 들은 사람들이 아니고,

소개프로그램에서 받은 감정을 쏟아낸 글이 대부분이다.

안타깝다.

 

하지만 기쁜 것은 이 프로그램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선택한 많은 분들을 보았고,

어시스트할 때 그 분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내가 들었지만, 계속 놀라고 있다!

 

어시스트는 스스로 선택하는데, 돈을 받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돈(교통비, 숙소비, 식비 등)을 오히려 쓰면서 하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다.

봉사하는 분들은 알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그 분의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내가 무엇을 했을 때,

그리고 그 변화를 보았을 때의 기쁨과 행복.

이렇게 변화된 사람들로 가득찬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전쟁, 기아, 미움, 다툼등이 사라질 것이다.

 

랜드마크 포럼!

이 멋진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12~3년 전에 들은 분들은 외국에서 들으셨단다. 영어로. @.@)

지금도 우리나라에 와서 리딩하시는 분들은 외국분들이다.

영어로 진행하고 통역으로 듣는다.

 

내 삶의 사람들이 모두 들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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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한다. 잠시 틈이 생긴 순간,

상대는 알았어!라고 말을 하고 더 이상 듣지 않는다.

나는 무시당했다와 불쾌함, 그리고 이 사람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

함께 하고 싶지 않다를 순간적으로 경험한다.

 

알았어.

내가 정말 자주 쓰는 말이고 자주 듣는 말이다.

흔한 말이다.

이 말은 진정할까?

내가 경험하는 것은, 알았어 라고 말할 때의 대부분은,

듣기 싫어.

몰라.

귀찮아.

꺼져.

가 그 속에 들어있다.

숨긴 채 말하는 "알았어"를 상대는 바로 안다.

그래서 기분 나빠진다.

 

이 대화를 전환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내가 리더십 과정에서 배우는 "재창조"는 어떨까?

알았어, 대신

상대가 하지 않았지만 내가 안다고 한 그 내용을 말하는 것,

(함축적으로) 그것으로 효과적인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참 괜찮은 것이다.

내가 기~~~~~~~~~~~~~~~~~~~일게 말하는 것을,

상대가 이미 서두만 듣고 파악했다면,

짧게 요약해서 내게 말해주는 것이다. 내가 말하지 않는 내용까지.

그러면 나는 머쓱할 수 있지만,

아~ 저렇게 효과적으로 간단하게 말할 수 있구나를 얻을 것이고,

그 대화를 연습하면 분명 내가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정과 재창조.

훈련이 필요하고, 멋진 대화와 파트너십, 연결감을 준다는 확신이 든다.

이 멋진 프로그램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을 듣게 해 주신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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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많은 존재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어린시절부터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것들이 제약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가진 제약이,

내 가족에게-남편, 아이들. 특히 아이들에게 또 다른 제약을 주었다는 것에

놀랐다.

 

아이는 말했다.

언제나 외롭고 쓸쓸했다고.

사람들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있는데,

나만 혼자 남겨진 느낌이라고.

 

어디에서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까.

나는 외로운 것, 인간이 혼자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내게 가족이 있고, 아이들이 있어도

나는 여전히 혼자이고,

혼자 남겨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게 깊은 체념인지는 모르겠다.

그게 나를 힘들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달랐다.

외롭다는 것이 아이에게 상처였다.

 

무엇이 아이에게 외로움이 제약이 되게 했을까.

제약을 발견하게 자유로와질까?

내 경험상 제약을 발견하면,

눈물이 나고(그 때로 돌아가서), 그 다음엔 어이없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웃었다.

 

그것을 발견하고 아이가 자유로와지면 좋겠다.

제약을 발견한다는 것,

맹점을 발견한다는 것이 주는 영향이 놀랍다.

 

사람들이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하는 멋진 프로그램.

오늘도 나는 그곳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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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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