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세아이 키우기 24년이상

너무 오랜만이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독학으로 몇 안되는기술(?)을 익혔는데,

다 잊어버렸다. ㅜㅜ

생각이 나지 않아서, 툴사용법, 단축키 등을 다시 찾느라고 토요일 한나절을 써버렸다.

매일 조금씩 연습하기로 하고, 손 놓고 산지 벌써 몇 달인지..

3개월이 넘는 기간은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따로 메모도 했었는데, 메모한 내용보다 더 기초-이미 알고 있어서 메모 하지 않은 내용-까지

잊어버렸더라. 에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조~~~~~~~~~금 아쉽다.

미대 다닐 때 배워둘 것을...

이라고 쓰다가 과동기들이 학원다닐 때 왜 다니나?? 했었던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온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안 배웠을 듯~~ ㅎㅎ

지금이 어쩌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일단 하고 싶은 간절함과 용기가 있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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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메모를 남기려고 한다.

어떤 식으로 남기면 좋을까?

지난 주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인터뷰 영상 모음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라는 하나의 직업명 안에서

작가들의 작업은 정말 다양하다.

산업용품, 문구용품 등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음반, 책표지 등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전시회, 인테리어 등 좀 더 큰 사이즈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 등

오늘은 세 명의 영상을 실었다.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쏠드로잉작가.

동화작가인 안나영작가와 콰야작가의 인터뷰 영상이다.

1.

작가 쏠드로잉 : 프리랜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3가지

youtu.be/DfHBWNSFhsg

2. 

동화 작가, 동화 일러스트 작가 안나영 

youtu.be/5hCx4IR_hWA

3.

작가 콰야 (순수미술작가의 그림을 보는 듯한 일러스트)

youtu.be/dzVuCRNvQLc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영상을 보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영상을 유튜브가 알아서 척척 찾아준다.

똑똑한 녀석!

이공 작가는 직접 사업(!!)을 하는 작가이다.

자신의 작업실과 매장이 있다.

자기의 캐릭터를 이용한 굿즈들이다.

문구,팬시,인형까지 다양해 보인다.

youtu.be/0HEOSwh5FNI

youtu.be/XN66BZ3C6NQ

20.6.15 업데이트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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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라는 직업에서도

작가들의 작업 방식은 참 다양하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시대에는 아나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업무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그림을 그리긴~ 한다.

디지털이다.)

프로그램이 점점 발달하면서 컴퓨터로도 손그림 효과를 내는 게 가능한 시대이니,

내가 대학 다니던 때와 비교하면, 정말 놀랍다.

마담롤리나 라는 필명의 작가의 손그림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된 이야기 영상이다.

youtu.be/qvLOXJ709vc

youtu.be/rQTLYMGFU5A

20.6.15 업데이트

마담롤리나 작가노트와 그림, 연락처 등을 볼 수 있는 블로그 링크이다.
blog.naver.com/dg_dmagazine/20149705423

마담롤리나 홈페이지  : https://madame-lolina.com/Index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을 탐구하고 있다.

내가 20대에 만약 이 직업이 궁금했다면,

발품을 팔아서 직접 찾아서 물어봐야했을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다른 사람들이 수고해서 찍은 영상과 인터뷰를 보며

궁금한 것을 해소하고 있다.

정말 놀라운 세상이다!!

내가 얻은 것을 나만 가지고 있지 않고,

이렇게 나누어 주는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

멋진 분들이다!

아르도 라는 필명을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이다.

이 분의 특징 : 

youtu.be/Lpm9XXDHtDA

youtu.be/hj7cXDbhYqU

youtu.be/InfWHLZH7ro

내 세 자녀들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그 중 하나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직접 들은 말은 아니고 공개 수업 때 교실 뒤에 각자 원하는 직업을 그린 것에 있었음)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탐구해본다.

여담인데, 유튜브 세상 참 놀랍다.

Latte is horse~

6~7년전만 해도 지식인, 팁 뭐 이런데서 궁금한 것을 해소했는데,

지금은 그냥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나온다.

물론 잘못된 지식들도 있다. 가짜뉴스 뭐 이렇듯 가짜 지식도 있다.

또 지식이긴한데, 환경,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내용들도 있어서 걸러야 한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도 유튜브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다.

빨란 고래 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의 영상 모음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프리랜서가 많다.

그리고 아마도 2000년대 초반에는 직업으로 인식되지 않았던 것 같다.

미술을 전공한 나 역시 그 당시만 해도 삽화가정도밖에 몰랐으니 말이다.

직업 탐구를 계속 해 보려고 하는데,

이것은 내 첫째, 둘째, 그리고 막내를 위한 기록이다.

그 외에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당신께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youtu.be/-prE7GaUqhQ

youtu.be/G4yu6GPN8tA

youtu.be/W5BgLbSng9U

youtu.be/k5wn-ssgkm4

youtu.be/doIiMrzAzv8

오랜 만에 일러스트로 작업을 했다.

조금씩 해 왔다가 한번에 마음 잡고 했다.

마감 기한도 있고.

단순 노동인 일러스트 작업은 은근 재미있다.

특히 내가 모르는 것들은 몇 주 동안 자료수집을 한 후 작업해 보는데,

이게 신난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포장지 디자인인데, 식품이라 까다로운 것도 많고,

경험이 없기에 찾아보는 재미, 발견의 재미가 있다.

타업체에 맡겼을 때,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기존 제품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이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는다면, 대충하고 싶지 않을텐데,

그러기에 현대인들은 몹시 바쁜모양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내가 해보고,

적용하고,

완성되어 나오는 선, 이미지, 디자인을 보니 기분이 좋다.

정말 오랜 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늘 새벽 4시가 넘어서 끝냈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 눈 붙이고 일어난 후 다시 작업해 두었다.

단순 노동이라 손목이 아프다.

하지만 이 일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한 것은,

신나는 경험이다!!

내가 이런 일을 즐기는 사람이구나! 야호~~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