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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팅, 교육이 늦게 끝나서, 새벽에 들어왔다.

도저히 아침에 일어날 수 가 없었다.

그래도 억지로 일어나서, 업무를 보고,

걷기 15분하고, 말일이라 마감할 게 많아서 그거 하다보니,

세상에~~~

글쓰기를 잊었네!

 

휴우~ 숨고르기 하고!

 

내 말을 내가 존중한다는 것.

그것은 내가 스스로 나를  신뢰하고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것이다.

말을 꼭 지킨다가 아닌,

내가 하겠다고 한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바로 수정하고, 관련된 사람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글만 보면 별 거 아닌 듯 보인다.

 

그런데, 저것을 인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일단 부정,저항의 감정이 올라와서 회피하게 된다.

실행하면 되는데, 하면 되는데,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핑계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자기 모순에 빠지고,

내가 형편없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어제 그것을 알았고,

그래서 유쾌함이 줄었다.................... (이런 말줄임표! )

 

그러나 다시 새로운 약속을 해본다!

신나게 하자~~~

 

차분하고 우아하고 조용하고 침착(??)하게 (라고 쓰고 스스로 고립되어 어둡고 부정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반평생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

유쾌하고 신나게!!

 

아침부터 김밥과 라면을 먹었더니 좋구나~

 

그리고, 내 말을 존중하자!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아끼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다! 나를 존중하는 것은 간단하다. 내 말을 존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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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토요일에 좌절을 준 공간에 다시 다녀왔다.

대형매장의 뒷모습.

 

내 물건이 홀대받는 현장(!)을 다시 가기란 쉽지 않았는데, 

약속을 하고 갔다.

 

운좋게 담당도 만나고, 반출도 잘 하고.

미로같던 공간.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하니, 잘 받아주던 사람들.

화려한 마트의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는지 보았다.

상상하던 모습과 실제 공기는 달랐다.

밤에 갔을 때는 지친 표정이 많았고,

그나마 낮이어서 그런지 웃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웃는 얼굴로 인사하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붙어있음에,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감사한 마음이 올라온다.

좁은 통로, 대형 철제카트, 천장까지 쌓인 물건들.
그 속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물건을 찾고, 포장하고, 진열하고, 정리하고..

그 수천(혹은 수만?)가지 물건들 속에서 내 제품이 돋보이기란 하늘의 별따기.

대기업도 서로 경쟁하며 행사를 하고, 판촉사원을 보낸다.

하루라도 판촉사원이 없으면, 바로 뒤로 밀리는 치열한 세계.

소비자는 그런 것은 알지 못한 채 물건을 산다.

 

모르는 세계,

글로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는 세계를 보고 배운다.

물론, 그 속에서 직접 일한다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이겠지.

 

나오면서 여사님들과 출입구 경호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열심히 하고 왔다.

 

버스 정류장 옆 반평도 안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음료하나 사먹으며,

젊은 사장님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불과 몇 달전의 나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

반 잔을 마실 때까지 있으면서, 주문하는 산모와도 얘기를 나누고 순산기원을 해 준다.

첫 아이라 좀 무섭다는 산모.

"순산할거에요~ 그 더운 날 열심히 다니는 모습을 보니 잘 해낼 거라 생각됩니다~"

 

만나는 사람들과 연결되기 위한 노력.

걸음마 떼는 아기처럼 능숙하지 않지만,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아웅~ 오늘은 셀프 칭찬인가~~~~~ 음하하하하하~~~: 요거 대학생 때 많이 쓰던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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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의 신나는 존재였는데,

주말에 업무로 좌절의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제품에 대한 고민이 좌절로 이어진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는 있을까?

 

몇 분과의 통화로, 감정적으로 대처했음을 알게 되었다.

아니, 대처한 것은 없었고,

슬픈 감정과 좌절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정말 큰 것을 얻고 있다는 것!

내가 좌절한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행동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좌절이 없다.

행동했고, 그 결과(거절, 무시 등)로 좌절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행동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를 인정하고 칭찬하기)

그리고 좌절은 돌파구를 가져오고,

큰 좌절일수록 큰 돌파구로 온다는 것을 알고, 

크게 행동한다.

 

현재 나는 훈련중이다. 

이론으로 자전거타기를 강의를 쫓아다니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자전거를 타게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자전거타는 것을 직접하다보니,

이론이 더 잘 이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영상 링크 투척!

내 관찰에 의하면, 이 분은 이론을 책을 통해 습득함과 동시에 행동하신 분이다.

그리고 좌절하지 않기-이 분의 표현은 자존심에 상처입지 않기-를 통해

자전거타기의 달인이 되신 듯한 분!

김민식 PD의 강의 두 개 링크다.

 

2019. 4월 영상

https://youtu.be/_UtR9E7BgJg

 

 

2017. 7월 영상

https://youtu.be/TabuFd7Iz9A

 

둘 다 길다.

공통 내용도 있다.

하지만 다른 내용도 있으므로  두 영상 모두 시청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행동하자!

영상보고 감탄하는 데서 끝나지 말고,

즉시 행동하자!
아 물론, 요즘엔 영상에 나오는 들이대기(연애)는 안 맞는 시대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단단해 진다는 것을 믿고 행동하는 것은 중요하다.

잊지 말자! 좌절은 내가 행.동.했기 때문에 온다는 것을!!!

행동하는 당신이, 내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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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그것도 열흘동안, 최고급 호텔과, 모든 식사, 차량, 항공, 체험상품 등 모든 것이 포함된

꿈같은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언제 출발하냐구?

바로 2달 후다!!

벌써 부터 마음은 하와이다! 한번도 한 가본 하와이에 마음은 벌써 가 있다!!

 

 

당첨 된 거 진짜야?

뻥이야~

 

이것은 가상이다.

실제 일어난 일은 아니고, 상상을 해 본 것이다.

만약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2달 후 하와이에 가는 것인데도,

지금부터 마음은 하와이, 기분은 하와이.

 

바로 그것이다.

바로 그게 꿈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다!

 

지금 꿈이 있는가?

혹은 이루고 싶은 관심사가 있는가?

그것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담보로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해보자.

지금 그 꿈을 이룬 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에서 접근하기.

하와이에 있는 듯한 기분인 것 처럼,

그 꿈은 이룬 사람이 된 기분! 그 꿈을 이룬 사람의 마음.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행동하기.

 

 

하와이에 열흘동안 가야한다면,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매니징해야 한다.

그것처럼 내가 꿈을 이룬 것으로 살려면,

그 꿈을 이룬 사람이 하는 행동으로 지금 행동하기!

 

음....

만약 내 꿈이 영어를 잘 하는 것이라면,

지금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외국인과 자신있게 대화할 것이고,

주눅들지 않을 것이다!

아직 영어실력이 그 정도 아니더라도,

자신있는 태도만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어 하는 사람들이 모두 말하잖는가. 뻔뻔해져야 한다고!

지금 못해서 망설이는 게 아니라, 잘 한다! 는 관점에서 자신있게! 하자~~

 

 

 

(아, 물론 내 꿈은 영어 아냐~~ 영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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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머릿속에 동시에 그 일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하나씩 꺼내보면 긴가민가  한다.

 

갑자기 닥친 일들,

무엇인가 끊임없이 요구하는 사람들

특히 내 아이들.

 

자식들은 언젠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것을 못하고 있다.

왜 못하고 있는가.

 

일이 중요한가?

 

......

 

업무에 관한 시간이 별로 없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반 년.

그 시간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

이것을 큰 압박이다.

자신있다가도 사라지는...

머릿속이 띵해지다가도 맑아지고.

 

사람은 수많은 일들을 대처하면서 산다.

무엇이 효과적인가.

무엇이 효과적이지 않은가.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하지 말고,

효과적인 것과 효과적이지 않은 것에 집중해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쓰는 게 효과적이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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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진행하는 일이 많다.

메모를 해도 어디에 했는지, 어느 페이지인지 기억이 안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저장하다보니, 메모리에 과부하가 걸리나보다.

 

비가 온다.

(장마냐~~ 7월 말인데~)

 

유쾌함은 나를 신나게 한다!

그런뒈~ 체력이 딸린다.

체력을 신경쓰지 않았다.

수요일인데, 벌써 눈은 토끼눈에,

머리 속은 엉망이다.

"보통 이 증상은 금요일 밤이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래도 이번 주에 하나 건진 것은, 파마~

푹 죽은 머리가 살아났다!

파마하면서- 머리에 롯드 말면서 업무통화까지 했으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까지 했다!

 

지금 글을 쓰는 주제도 모르겠고,

그냥 주절거리고 있지만,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글을 쓰는 지금 내내 미소를  짓고 있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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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단 네 줄을, 시간을 못 지킨 탓인지 뮤즈가 오지 않았다.

영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영감을 찾아 PD님 블로그에 가서 글을 읽고,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

매일의 루틴인 글쓰기를 하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제목을 쓰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거예요.
아~ 이럴 땐 나의 뮤즈(?)를 불러오자!
그래서~ 여기에 왔습니다. 글을 먼저 쓰고 오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렇게 뮤즈가 필요할 때는 먼저 옵니다!

유쾌!
제가 꽂힌 단어예요. 6개월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기의 제 모습은,
"유쾌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신나게(혹은 신나는 척~ ) 하는데,
희한하게 항상 부정적이었던 생각, 말들이,
자연스럽게 긍정의 말로 나오는 거예요!!
마치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요!

혼자서는 하지 못해서, 저는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실천하고 있어요.
PD님은 책 속에서 또 주위에서, 스스로의 삶의 태도에서 스스로 찾아서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멋지고, 아무튼~

그리고, 그 얻은 것을 이렇게 나누어 주시다니!
멋쟁이~ 센스쟁이~ 재치쟁이~ (드라마 대사입니다.)
뮤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글 쓰러 갑니다~ ^_^
===============================================

 

샘물처럼 퐁퐁 솟아나는 글쓰기의 선생님.

그리고 그것을 나누어 주는 헌신.

저 냥반(김 PD 님)은 대체 워떤 사람인겨~~ 

 

나는 작년 가을부터 훈련 중이다.

그런데 저렇게 혼자서 스스로 체득하고 터득한 삶을 살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무엇을 할지 모르면 일단 따라 하자! "

이것이 언젠가부터 내 다짐이었다.

스스로 하지 못해 모르겠어. 몰라. 잘 모르겠는데..

모른다로 살았다.

그래서 뭔가 앞서 가는 분들, 내 정신적 멘토라고 여겨지는 분들을 따라 했다.

그래서 많이 바뀌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에~~~~~~~~~~~~~~~~~~ (컬투쇼 김태균 말투)

도저히 안 되는 것이 부정적인 마인드.

어떻게 해도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지 않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그것을 염려하고 대처하느라

내 삶은 늘 피곤하고, 어렵고, 우울하고...

무엇보다 활력도 없고 재미도 없었다.

왜 살지? 만 하는...

 

지금 나는 신나는 존재이다.

유쾌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존재이다!

 

아주 어린 시절에-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신나는 존재였을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조심하고, 눈치 보고, 걱정하며 살았다.

내 생각도 행동도 표현하지 못하고, 늘 움츠리고 살았다.

그리고 그건 나의 조용하고 얌전하며 내향적인 성격으로 여겼다.

 

신나게 살기를 하면서 본 것은,

내 안에 신나고 싶은 존재가 있다는 것!
유머가 있다는 것! (=아재개그ㅋㅋㅋㅋ)
표현의 욕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과의 연결되는 욕구도 있다는 것!

 

하지만,

그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이는 깐족거린는 느낌,

어떤 이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는데 혼자 신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남을 유지하자!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면 해보자!!

해보고 아니면, 다시 우아하고 차분한 나로 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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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파마를 했다.

그리고 전화로 회의를 했다.

그래서 아침에 글을 못 썼다.

바로 수출보고 하러 기관에 가야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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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나는 하루~~~~~~~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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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들으면서 맞장구도 치고, 추임새도 넣는다.

그리고 상대가 말하는 것을 반복재생하면서

내가 듣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정말 들은 것일까?

 

듣는 순간에도 속으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 아닌데? '

' 좀... 그러네... 뭐지 이사람? '

' 헉! 이렇게 대단한 분인줄!! 인정하기 싫은데.. '  등등

 

이렇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버리고

상대방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그렇게 하고 싶다.

 

이건 공감의 차원이 아니다.

그냥 내가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나인 것.

 

 

교육프로그램에서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다.

(소~~~~~~~~~~~~름!)

내가 받은 느낌을 그대로 이야기 했는데,

상대방이 자기가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기들.

아기들은 無의 존재이다.

그래서일까? 아기들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것 같다.

내가 옳아, 너는 틀려,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아닌척 해야지, 잘하는 척 해야지 등등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다.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되야겠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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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는 생각을 놓는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순간순간 내가 옳아! 넌 틀렸어! 가 머릿속을 메운다.

 

세상에 진리라는 게 있더냐.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고 살았던 지난 세월!

이토록 강한 옳음으로 살았구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것도,

내 옳음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었구나!

 

정말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했던가!

내 옳음을 주장하기 위한 핑계들만 찾고 있었을뿐!

 

놀랍다~~~

그 동안 나는, ~척 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한.다.

 

새로운 나로 살기로 한 만큼,

이것을 내려놓기로 한다.

상대방의 말이 아니라, 말하지 않은 배경속에 들어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나로 있는다!

 

 

(할 수 있다!! 용기를 내!! 유쾌하게!! )

 

오늘은 열린존재로 살아보자!

얼마나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았던게냐!!

그거 좀 연다고 큰 일 안나!

걍 열어! 쫌!!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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