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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주차장에서 대기 중에

전화통화를 요청하는 톡이 왔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은, 예전 같은면, ' 잘못했나??'
                           지금은 '무슨 일일까?'

정말 많이 발전했다!

 

 

함께 하자

전화의 용건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함께 하자는 것.

내가 가진 염려를 나누었고,

자신을 신뢰하라는 말을 들었다.

제안을 받아들였다!

 

 

기회다!

기회의 신은 뒷머리가 없단다.

지나가면 잡을 수 없는 게 바로 기회!

덥석 잡았고, 돌아오는 내내 콧노래를 부르며 왔다.

 

 

좋은 사람 옆에 10년 있으면

나도 그 사람처럼 된다고 한다.

좋은 물이 드는 것이다.

팀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좋은 기회다!

한 분 한 분 좋은 분들, 파워풀한 분들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책상 옆에 붙인 메모에 쓴 글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얻었다! 와우~

삶에 대한 분별, 상황에 대한 분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분별을 다시 얻고,

새로 디자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모두 좋은 분들만 계신 팀이다보니,

순간 작아지기도 하고,

나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내가 그만큼 자격이 있다는 거야~ 

하기도 한다.

 

 

감사한 일이 정말 많다!

최근 지역사회의 이슈로 불안함이 있었다.

이런 와중에도 감사한 일이 정말 많다!

특히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감사하다.

두려움이 있지만 덥썩 기회를 잡은 나를 인정한다!

운이 좋고 감사한 일이 많다는 관점을 가졌기 때문일까?

점점 큰 기회가 오고 있다!

와우~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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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이런 기분!

살짝~ 살짝~움츠러드는 나를 본다.

 

내가 얻은 것, 나를 전환시킨 방법을 나누고자 했다.

무엇이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준비만 했다.

독립출판 강의를 들으며 여기가 내 길인가? 하마 준비하고 있었다.

 

와디즈의 전자책 기획전 소식을 듣고, 영상보고, 강의 듣고....

드디어 어제 오픈했다.

 

물론 염려가 있었다.

홍보.

내 오랜 정체성인 "사람들 눈에 띄면 위험해!"로 살아왔기에,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도 하지 않았다.

여기에 글 쓰는 게 거의 전부다.

 

온라인에서 나를 아는 사람도 없다. (숨어있는 사람~~)

그런 상태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 두둥~

 

PDF 카페와 1000명이 넘는 단톡방에 계신 분들은 이미 많이 오픈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성공하셨다.  오픈 1~3시간안에 목표 100%  달성하신 분도 계시다.

(10명은 넘는 듯)
참 대단한 분들이다! 20~30대가 주를 이룬다.

내 나이 혹은 그 이상으로 보이는 분은 1분. 이 분도 이미 성공!!

 

내 삶이 보인다.

리더십 과정을 하면서 보았던 내 정체성.

지금 다시 그것을 직면한다.

성장의 기회다!

내가 쓰고자 했던 내용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회.

 

좌절해도 괜찮다.

분명 나는 얻는 게 있기 때문이다.

2년전의 나였다면, 감히 상상조차 했겠는가!

크라우드 펀딩이라니...

와우.................

 

사회에 첫 발을 떼는 초년생처럼,

온라인 사회에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나아가본다!

이런 나를 인정한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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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가 본게 언제던가!

매년 한 번 콘서트 가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코로나는 참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다.

알고리즘이 찾아준 떼창모음.

우연히 보고 하루 종일 들었다.

 

(아는 가수가 세 명뿐인데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youtu.be/o4FJKZchDvo

 

 

youtu.be/TtxgpdHHE6A

 

 

youtu.be/9T5jgxTi0Qc

 

 

youtu.be/kbyznfi6d-o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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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살아계셨다면,

오늘은 울 아부지 팔순날.

아마도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했겠지.

3대 11명이 어느 한정식 식당에 갔거나,

특별(!) 주문한 음식을 사 와서 집에서 차려놓았거나.

 

필순의 아버지는 상상이 안된다.

아마도...머리카락은 새하얗게 되셨을 것이고,

주름은 졌으나 12년 5개월전보다 더 많이 늙지는 않으셨을 것 같다.

요즘도 가--끔 꿈에서 아버지를 만나면,

깨는 순간 기쁘다!  "와~ 나 아부지 만났네~"

 

메르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아버지가 겪지 않으신 게 다행이다 싶었다.

폐질환.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한 병.

메르스, 코로나19였다면,

누구도 임종을 못 지켰을 터.

 

이 와중에 다행이다.

이 와중에 다행이다.

12년이 지나도 그리운 건 변함없지만,

다행은 다행이다.

그 때 그 순간 가족들이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

 

만약에

만약에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슬픔이 일렁였을게다.

정말 다행이다.

울 아부지 행운의 사나이! 복 많은 사람! 난 아부지의 딸!! 운이 좋은 사람!!!

 

아부지, 제가 완전~ 사랑하는 거 아시죠~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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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독학으로 몇 안되는기술(?)을 익혔는데,

다 잊어버렸다. ㅜㅜ

 

생각이 나지 않아서, 툴사용법, 단축키 등을 다시 찾느라고 토요일 한나절을 써버렸다.

매일 조금씩 연습하기로 하고, 손 놓고 산지 벌써 몇 달인지..

3개월이 넘는 기간은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따로 메모도 했었는데, 메모한 내용보다 더 기초-이미 알고 있어서 메모 하지 않은 내용-까지

잊어버렸더라. 에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조~~~~~~~~~금 아쉽다.

미대 다닐 때 배워둘 것을...

이라고 쓰다가 과동기들이 학원다닐 때 왜 다니나?? 했었던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온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안 배웠을 듯~~ ㅎㅎ

 

지금이 어쩌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일단 하고 싶은 간절함과 용기가 있다!!

아자아자아자!!!

 

---------------------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메모를 남기려고 한다.

어떤 식으로 남기면 좋을까?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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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시작한 새벽 명상.

 

 

 

 

명상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고요해질 것을 기대한다.

머릿속을 텅 비우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 상태에 집중하면서.....

끌어당기는 확인들로

평온해지고...

고요함 속에 미소가 지어지고...

 

그.런.데.

 

너무 시끄럽다.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명상이 잘 되지 않았다.

(참고로 시골이라 새벽엔 고요하다)

 

마음의 소리가 이렇게 시끄러울 줄은..

시간이 지나면 고요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시끄러워진 것 같았다.

뭔가 잘못하고 있나?

셀프 명상은 안 되는 것인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어제 다시 읽으면서 아하~ 했다.

 

명상의 목표 :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것

명상의 핵심 : 내 정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것

 

잘하고 있었구나!

점점 시끄러워진다는 것은 지나쳐버려도 되는 내 작은 목소리까지 듣기 시작했다는 것.

순간순간 갑자기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그중엔 진정한 것도 있고,

직면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두려운 것도 있다.

너무 짧은 순간에 지나가서 모른 척하고, 아닌 척하는 것일 뿐.

 

그것을 알아차릴 때,

그것을 바라볼 때

내면은 단단해진다.

못 본 척 지나가지 않고,

내가 이렇구나 하는 것을 명상에서 얻고 있다.

순간에 깨어있을 때, 단단해지고 용기가 생긴다.

타이탄들도 그래서 명상을 하는가 보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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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에 우리집도 비 피해를 입었다.

지난 목요일 새벽,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이럴 때는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1. 마을 전체 정전인가?  N

2. 우리집 전체의 정전인가? ->두꺼비 집으로 확인 ) N
3. 집의 일부라면 누전차단기가 내려간 곳은 어디이고, 어떤 전기제품들이 있나?

   -> 지하수 펌프가 연결된 주방,서재, 다용도실(세탁기)의 누전차단기가 내려갔다.

 

4. 가능성 : 세탁기와 펌프가 누전

5. 추측 : 과거 경험으로 비가 많이 왔을 때 펌프 침수 우려

6. 바로 펌프 침수 확인? Y. 침수다.

7. 펌프 코드 뽑고, 집안의 누전차단기 올린다. 전기 들어온다.

8. 배수 펌프 찾아서 펌프바닥에 설치, 펌프실 물을 뺀다.

 

-------------------------------

하필 그 새벽에 비가 엄청 왔었다.

학교 갈 아이들은 물이 없어 등교 준비가 가능하지 않은 상황.

빠르게 근처에 사시는 어머니께 전화드려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들에게도 상황을 설명하고, 할머니 따라 가고, 학교 가는 대응책도 일러주었다.

 

그리고 배수펌프 찾기.

지하수를 퍼올리는 펌프 침수시간이 길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빨리 물을 빼야 했다.

이미 펌프가 잠기기 직전인 상태다. 서둘러야 했다.

 

배수펌프를 찾고, 그것을 설치하고, 배수펌프가 작동하는지 살피고..

비가 엄청 와서, 비옷을 입고 우산을 썼지만, 머리끝부터 장화속까지 몽땅 젖었다.

첫째와 이 작업을 함께 하면서, 계속 말했다.

"부자같지 않아."

"평화롭지 않아."

나쁜 말이 나오면, 좋은말+부정문 으로 바꾸기를 하면서 웃었다.

그 비를 쫄딱 다 맞으면서. ^^

 

펌프는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근처 어머니댁으로 우선 대피.

밤에 물이 다시 나온다기에 돌아왔고,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을 받아 두었다.

 

하지만, 다시 비가 왔고, 다시 누전이 되었다.

 

받아둔 물을 다 쓰고, 처마끝에 양동이들을 주욱 늘어놓고 빗물을 받아 변기를 사용했다.

비가 오는 게 고마왔다.

비가 안 왔으면 어쨋든 집에 있을 수 없으니...

지난 목요일 새벽부터 어제 밤까지 이렇게 보냈다.

다행이 일요일 오후에 비가 잦아들었고,

양동이에 받아둔 빗물을 거의 사용할 때쯤, 펌프가 고쳐졌다.

물이 나왔다.

비록 흙탕물이라서 변기 외에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양동이를 들고 나르지 않아도 되어 기뻤다.

 

작은 일에 감사하기.

오래전에 감사일기를 썼는데, 늘 긍정이 아닌 마음이 가득해서 진정하지 않게 썼었다.

감사하지 않은데, 감사한 척.

 

지금은 정말 감사하다.

비가 와서 펌프 침수가 되어 물이 안나오는 것인데,

그 비 덕분에 빗물을 받아 쓸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정말 다행이라는 마음이 올라왔다. 척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없었다면, 아마 화를 내고, 속에서는 부글거리고...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이다.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관점 뿐이다.

관점을 바꾸니, 마음에 평화가 온다.

 

이 글을 이렇게 집에서 쓸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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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쓰레기라고 들어보셨나요?

그것을 모으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자기 계발, 지속적인 수익구조, 독서 등으로 저를 다시 세팅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큰 마음먹고,

아니 실은 정말 어마어마한 용기를 내서

물건들을 치웠습니다.

관점을 다르게 하여 보니, 예쁜 쓰레기... 였습니다.

 

20L 쓰레기봉투 4개를 채웠습니다.

앞으로 아마도 누적 1000개를 채워야 삶이 가벼워지고 더 신나 질 거예요.

 

10여 년 전쯤 1톤 트럭 2개 분량을 비웠습니다.

(버리는 것보다 나눔이 더 많았지요. 새 물건도 그냥 팍팍......)

 

그리고 그 후로 다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예쁜 쓰레기를 모았게요~

 

클루지를 읽으면서 박장대소했습니다.

비싼 물건일수록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도 처분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가,

오랜 세월 지나 더 이상 사용할 상태가 아니게 되었을 때 버리는 것이,

인간의 오류 중 하나라는....

이 대목에서 정말 껄껄 소리 내어 웃었습니다.

 

그래서 80리터를 버렸습니다.

 

기분이 가벼웠고, 날아갈 것 같았고, 콧노래가 나왔어요.

신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월요일... 하루 종일 피곤함을 경험했습니다.

거의 평생을 물건에 집착하며 살았기에,

저항이 심했나 봅니다.

80리터에 채워서 밖으로 나가버린 예쁜 쓰레기들...

 

내 몸에 새겨진 물건에 대한 DNA는 힘들었나 봅니다.

행동과 DNA(???)가 일치하지 않는 것, 그것이 몸을 힘들게 한다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 집 밖으로 내놓을 거예요.

매주 쓰레기봉투 4개 이상 버리기!!

 

물건이 비워졌을 때, 가벼움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탄력 받아 더 버리게 되었지요.

지금 읽는 책에도 정리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내 뇌가 왜 정리를 못하는지 책을 읽고,

다시 비워보렵니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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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김승호 회장 영상을 봤더니,

자꾸 추천영상에 떠서 그 중의 하나를 보았다.

내복(???)을 입고 인터뷰한 것 같은 영상이다.

아마 이 분이 운영하는 사장학교의 1박 2일 캠프(?) 같은 데서 찍은 것 같다.
(고 추측해 본다.)

 

채널이름도 사장학교다. 영상은 몇 개 없다.

 

youtu.be/FhT4jUPu_to

 

 

 

https://www.snowfoxkorea.com/

 

Snowfox

Respect is mutual.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www.snowfoxkorea.com

 

 

http://kca1000.com/

 

KCA 한국사장학교

#KCA #한국사장학교 #사장학교 #사장을가르치는사장학교

kca1000.com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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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40대 비혼 여성 두 사람의 생활동반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았다.

 

이번에는 또 다른 형식의 동거다.

비혼 토크 중 와 닿은 얘기 하나.

이런 형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결혼 안 했을거다.

......

 

(알고리즘이 추천해서 본 채널인데, 은근 재미있다.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반백년이 코 앞이고, 아이들을 볼 때 가끔 물음표가 올라온다.

여기 있는 영상들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다.

아래 소개한 영상들도 마찬가지이고.

요즘 것들, 멋지고, 훌륭하다!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하고...

그 패기와 용기가 부럽고, 이런 세대들을 볼 수 있는 유튜브에게 고맙다.

몰랐으면,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갔겠지.....)

 

 

youtu.be/bNHE5d1LZWU

 

 

youtu.be/3Ast8-xgDBI

 

 

위 두 영상 전에 비혼에 관한 토크가 있다.

말을 어쩜 이리도 잘 하는지~ ^_^

 

youtu.be/RUsIaZzDcL8

youtu.be/LFxJpxtmfPE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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