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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뭘까?244

기회의 신은 뒷머리가 없다. 왔을 때 잡아라! 연락 주차장에서 대기 중에 전화통화를 요청하는 톡이 왔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은, 예전 같은면, ' 잘못했나??' 지금은 '무슨 일일까?' 정말 많이 발전했다! 함께 하자 전화의 용건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함께 하자는 것. 내가 가진 염려를 나누었고, 자신을 신뢰하라는 말을 들었다. 제안을 받아들였다! 기회다! 기회의 신은 뒷머리가 없단다. 지나가면 잡을 수 없는 게 바로 기회! 덥석 잡았고, 돌아오는 내내 콧노래를 부르며 왔다. 좋은 사람 옆에 10년 있으면 나도 그 사람처럼 된다고 한다. 좋은 물이 드는 것이다. 팀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좋은 기회다! 한 분 한 분 좋은 분들, 파워풀한 분들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책상 옆에 붙인 메모에 쓴 글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2020. 10. 21.
와디즈_메이커되기_펀딩오픈 2일차 좌절기 오랜만이다, 이런 기분! 살짝~ 살짝~움츠러드는 나를 본다. 내가 얻은 것, 나를 전환시킨 방법을 나누고자 했다. 무엇이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준비만 했다. 독립출판 강의를 들으며 여기가 내 길인가? 하마 준비하고 있었다. 와디즈의 전자책 기획전 소식을 듣고, 영상보고, 강의 듣고.... 드디어 어제 오픈했다. 물론 염려가 있었다. 홍보. 내 오랜 정체성인 "사람들 눈에 띄면 위험해!"로 살아왔기에,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도 하지 않았다. 여기에 글 쓰는 게 거의 전부다. 온라인에서 나를 아는 사람도 없다. (숨어있는 사람~~) 그런 상태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 두둥~ PDF 카페와 1000명이 넘는 단톡방에 계신 분들은 이미 많이 오픈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성공하셨다. 오픈 1~.. 2020. 10. 13.
내한 뮤지션 콘서트 떼창_!!_ 모음_콘서트 가고 싶드아~ 콘서트 가 본게 언제던가! 매년 한 번 콘서트 가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코로나는 참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다. 알고리즘이 찾아준 떼창모음. 우연히 보고 하루 종일 들었다. (아는 가수가 세 명뿐인데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youtu.be/o4FJKZchDvo youtu.be/TtxgpdHHE6A youtu.be/9T5jgxTi0Qc youtu.be/kbyznfi6d-o 2020. 10. 1.
상쾌한 아침입니다! (어쩌면 팔순이었을...) 만약 살아계셨다면, 오늘은 울 아부지 팔순날. 아마도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했겠지. 3대 11명이 어느 한정식 식당에 갔거나, 특별(!) 주문한 음식을 사 와서 집에서 차려놓았거나. 필순의 아버지는 상상이 안된다. 아마도...머리카락은 새하얗게 되셨을 것이고, 주름은 졌으나 12년 5개월전보다 더 많이 늙지는 않으셨을 것 같다. 요즘도 가--끔 꿈에서 아버지를 만나면, 깨는 순간 기쁘다! "와~ 나 아부지 만났네~" 메르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아버지가 겪지 않으신 게 다행이다 싶었다. 폐질환.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한 병. 메르스, 코로나19였다면, 누구도 임종을 못 지켰을 터. 이 와중에 다행이다. 이 와중에 다행이다. 12년이 지나도 그리운 건 변함없지만, 다행은 다행이다. 그 때 그 순..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