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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었고,

참여자 수가 무려 1300명이 넘었다.

이런 프로그램(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구나.

나만 필요한 게 아니었구나.

 

2.

강의의 수준은 디고디원찬님이 말씀하신대로

대학교 1학년 비전공자 수준에 맞춰져 있었다.

(물론 나는 미술전공자이지만, 졸업한지 오래되었다.)

지금 시대에 맞는 브랜딩이 주제여서 정말 좋았다.

 

3.

강의 내용이 정말 고퀄리티였다.

게다가 1300명이 함께 라이브에 참여하고,

채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에,

여기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어마어마했다.

 

4.

2시간의 강의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틈틈히 던지는 질문에 소리지르며 답하다보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든다.

학교다닐 때는 이렇게 소리내어 질문에 답해본 적이 없었는데,

유튜브 라방은 내 방에서 들으니 마음껏 답을 소리내어 말할 수 있어 좋았다!

(내향적인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구나!)

 

5.

다룬 주제는 다음과 같다.

 

브랜딩은 무엇인가?

브랭딩 아이덴티티의 요소는 무엇인가?

네이밍의 법칙, 기법은 무엇이 있는가?

 

-----------------------------

다음 라이브가 기다려진다.

과제도 있다. 

 

디고디원찬 채널 youtu.be/CfrVCm5EbP8

디고디원찬 카페(과제가 자세하게 올라갈 예정이다.) 

cafe.naver.com/dgod

 

디고디원찬 [디자이너의 고민을 들어주... : 네이버 카페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창작자들의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견적서/계약서/포트폴리오/취업/창업/고민상담

cafe.naver.com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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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커리큘럼과 똑같이 진행한단다.

와.................

디고디원찬 채널은 프리댄서 디자이너, 1인기업을 운영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정말 많다.

오늘 밤부터 시작해서,

매주 목요일 라이브로 1시간 강의 + 추가 로 진행한단다.

 

지금은 퍼스널브랜딩의 시대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SNS를 운영하는 사람,

유튜브 하는 사람,

블로그 하는 사람,

경제적자유를 원하는 사람,

기업운영을 하는 사람 등

지금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브랜딩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

 

아이들과 함께 들을 예정이다.

알람도 맞춰두었다.

 

(이 글을 보고 있지 않겠지만)

디고디원찬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결정 쉽지 않으셨을텐데,

아낌없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이 나눔이, 디고디원찬님께 다시 행운으로 돌아가기를!!

 

 

youtu.be/CfrVCm5EbP8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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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일이 생겼나?

새벽에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새벽에 (블로그) 글을 쓰고, 오전엔 책을 읽게 되었다.

창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PDF전자책을 쓰게 되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웃으며 일어나고,

매일 밤 잠자리에 들어가서 웃으며 잠이 들게 되었다.

긍정의 말을 하게 되었다.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등등

 

 

2. 세 아이 키울 때 이랬다

첫째 22. 둘째 20. 셋째 16.

벌써 이렇게 커버렸다.

 

첫째가 세살이고, 둘째가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아토피와 함께 하는 삶이 시작되었다.

지금 생각하면...(전쟁을 경험하지 않아서 건방진 소리 같긴 하지만...) 전쟁 같았다.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오직 아이들만 존재했다.

 

특히 셋째가 태어나고 셋째도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아토피가 시작되어,

우리 집은 중증 아토피 아이 둘과 경증 아토피 아이 하나가 사는 집이 되었다.

둘만 키우다가 셋 키우는 것도 힘들었는데, 막내까지 중증 아토피가 생기니,

'나'로 숨 쉬던 그 좁쌀만 한 시간조차 사라졌다.

더 이상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feat. 대부분 독박 육아)

 

 

3. 갱년기와 우울증을 얻고, 건강을 잃다

그렇게 셋째가 아홉 살이 될 때까지 살다가,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이제 나의 갱년기가 시작되었다.

40대 초중반은, 갱년기, 우울증, 건강문제로 4~5년 간 누워 지냈다...라고 기억될 만큼

무기력했다. 삶에 의욕이 없었다.

 

왜냐하면, 둘째가 중증 아토피가 시작되고, 셋째가 아홉 살이 될 때까지

12~3년 동안, 밤잠을 6시간 이상 쭉~ 잔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밤에 두 아이들을 번갈아가며 수시로 깨어 짧으면 30분, 길면 2시간을 계속 문질러 줘야 했기 때문이다.

(30대 후반에 이미 지문이 거의 사라졌다. 인감 떼러 가면 기계가 인식을 잘 못한다. )

 

 

4. 8시간 동안 깨지 않고 자는 게 소원입니다

30대 후반 무렵부터 내 소원은 8시간 동안 한 번도 깨지 않고 밤잠을 자보는 것이었다.
(낮에는 아이들이 노느라 내가 긁어주는 횟수가 적다.)

낮에 자면 되지 않냐고?

낮엔 세 아이들 빨래, 빨래 삶기, 이불 빨기, 세 끼 식사 준비로 쉴 틈이 없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음식에 반응하기 때문에,

식재료를 원재료로 사서 만들어줘야 했다.

두부, 두유, 된장, 간장, 케첩, 마요네즈, (건강) 빵, 과자, 케이크...

김장,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만든 스무디, 떡, 아이스크림...

항상 된장국, 나물반찬, 뿌리로 만든 반찬...

해독을 위해 녹두 끓여 먹이기

보조제 매일 갈아서 먹이기

 

음식을 만들 때는 조건도 까다롭다.

유제품은 모두 제외하고, 

쇠고기, 튀김, 부침류 모두 제외하고,

가공식품 모두 제외하고...

 

빨래도 진물 때문에 손빨래와 삶기를 반드시 함께 해야 했다.

(세균 번식으로 2차 감염 우려)

 

5. 병원에 입원도 하고

서른아홉엔가? 병원에 일주일 동안 입원도 했었다.

(그때 드라마도 많이 봤었다~. 우리 집엔 TV가 없다. 지금도)

그러고 나서 급격하게 내 상태는 내리막이었다. 몸도 마음도.

 

6. 다시 일어나자

(이 블로그에도 썼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문득, 이러다 오십도 안되어 벽에 똥칠하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민식 PD님의 책을 보면서 용기를 내어 매일 글쓰기에 도전했고,
(2018년 1월 8일. 날짜도 기억한다!)

그 후 지금 쓰는 티스토리도 초대장 받아 가입했다.

 

7. 지금 나는

8시간 자고 싶으면 밤에 쭉~잘 수 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흥분되어 깨는 것일 뿐! ^^)

일주일에 하루 토요일은 디지털을 사용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생겼다.

세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즐겁다.

사춘기 막내가 엄마와 함께 있고 싶다고 찾아와서 몇 시간이고 조잘대고,

따로 또 같이 무엇인가 함께 한다.

어젯밤에는 몇 시간 동안 막내와 둘이서 수능 금지곡을 유튜브로 보고 들으며

관련 영상 찾아보면서 배꼽을 잡고 웃었다.

셋째 덕분에 처음으로 버즈 인기곡 모음도 들었다.

(자기가 더 일찍 태어났다면 버즈를 좋아했을 거란다. ㅋㅋ )

 

 

8. 암욜맨 투척

수능 금지곡 덕에 새벽에 일어나자부터 다라닥닷~~
(TV가 없었고, 아토피 육아하던 때라 이런 가수(아이돌인가??)가 있는 것도 몰랐었다.)

youtu.be/xamJq1OrQ-M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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