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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주식을 한다.

나는 주식을 모른다.

경제, 회계에 무지한 편이다.

아니,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하지만, 알고 있을 필요는 있겠다 싶어서 가입(?)을 해보자 했다.

 

젠장.

증권회사를 고르고,

가입하고,

주식 계좌를 만들고,

은행 계좌 연결하고,

 

아이고...

도통 모르겠다.

작년 12월에 해 보려고 하다가 포기했다.

 

그러다가 2월에 가입하면 수수료 평생 혜택...뭐 이런 것들이 있어서 시작해 보았다.

 

일단, 증권회사 고르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키움증권이다.

하지만 미래에셋의 이벤트가 끌린다. 올해말까지인가?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평생 수수료가 거의 무료.

올해 안에 100만원 정도야 거래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미래에셋으로 선택.

 

어플을 깔고, 주식계좌를 어찌어찌 만들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몰라서 블로그를 몇 개 띄워놓고 보면서 했다.

중간에 포기했다가 몇 시간 후 다시 도전.

주식 계좌 만들기 성공!

주의사항 : 실물 OTP가 있으면 모바일 OTP만들기 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OTP인증에 들어가서

              조회하면 내 실물 OTP가 뜬다. 그거 선택하면 끝!

              모바일 OTP선택하면 실물 OTP를 사용할 수 없다 뭐 그런 글이 있어고,

              사실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돈 주고 구입한 실물 OTP인데...사용할테다!)

 

키움 증권의 경우, 주식계좌를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국민은행 계좌 연결 뭐 이런 게 있었던 것 같은데,

미래에셋은 어플로 주식계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1일 지난 후 11,031원이 들어와있다. 이벤트로 $10 준다더니, 그게 들어왔나보다.)

 

근데, 이제 뭘 하지?? 주식은 어떻게 사는 거야??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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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번째 무료 실시간 강의를 들었다.

여전히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도 즐거웠다. 소리내어 말로도 하고, 채팅도 올려보고.

 

2.

앞부분 1시간은 과제첨삭 시간.

디고디원찬님 메일로 보낸 참가자들의 과제를 함께 보면서,

첨삭을 해 주셨다.

이 시간이 효과적이었다.

과제의 퀄리티가 높아서 움찔했다. (과제 내려면 용기가 필요하겠다!)

 

3.

지난 주 과제는 브랜딩 스케치하는 것이다.

상표등록을 바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네이밍이 두어 개 있었다.

과제 자체가 포트폴리오 수준이어서, 보고 듣는 것으로 배우게 된다.

브랜드 네임 뿐만 아니라, 무슨 브랜드인지 명확한 아이덴티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4. 

오늘 강의 주제는 로고다.

로고의 종류와 예시를 보고 배웠다.

특히 세 분의 디자이너를 소개해 주셨다.

   폴 랜드

   스테판 칸체니

   허브 루발린

이 중 폴 랜드와 허브 루발린의 책을 구입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

 

강의 자료가 있는 링크다. (디고디원찬 카페)

 

cafe.naver.com/dgod/3492

 

강의자료 공유 (버거킹, 로고 모음, 로고 레전드)

1. 버거킹 Logo Experiment https://www.behance.net/gallery/96578005/Burger-King-Rebranding-Logotypes-...

cafe.naver.com

 

 

5.

생각해 보니 미술 관력 책이 많지 않다.

미대 다닐 때 구입한 책들은 전공관련된 아트퍼니처 책들과 미술사에 대한 책들 정도다.

시각디자인에 대한 책은 거의 없다. (최근에 구입한 편집디자인 책정도랄까)

디자인 관련 서적을 구입해야겠다. 

 

6.

두시간이 넘는 강의가 끝난 후 보너스 타임~

대학교 로고디자인 월드컵

디자인에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선택의 이유를 들으니,

여기서 또 배우게 된다.

로고 디자인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이것을 효과적이지 않구나 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다만 강의가 늦게 끝나서 잠을 참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음 강의가 기다려진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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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곳에 매년 시베리아에서 고니가 날아온다는 얘기를 작년에 들었다.

13년 살면서 몰랐는데??

기러기, 오리, 백로.. 이런 애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겨울에 고니, 즉 백조가 매년 온단다.

올 1월에는 꼭 백조를 보겠다며, 스케줄에 넣어두었다.

 

2.

몸살기가 있다는 첫째를 데리고 산책길에 나섰다.

공기는 나쁘지만 햇살이 따뜻하고,

햇빛을 많이 쪼이면 밤에 잠이 잘 오기 때문이다.

 

3.

오랜만에 온 산책길은 낯설었다.

코로나로 인해 한 방향으로 걸으라는 표시가 있다.(는데 난 못 보고 지나쳤다)

나는 둑방길로 가고 싶었고,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표시를 본 첫째는 왼쪽 길로 안내했다.

 

4.

쟤네들은 뭐냐? 목이 길다?

 

산책길 옆 물가에 보이는 새(!!)떼들

 

 

5. 

앗! 고니인가? 

시베리아 고니다!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고니!! 여기에 있었구나!

(인터넷에  찾아보니,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에 오는 종류는 큰고니, 고니 란다.)

 

물가에서 노는 고니들 (백조)

 

6.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으니 점점 가까워진다.

반년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만났다! 와우~

(동영상 첨부 오류다. 나중에 다시 올리자)

 

 

7.

정말 운이 좋구나!

내가 가고자 했던 둑방길로 갔으면 보지 못했을 것이다.

(백조를 볼 수 있다고 들은 장소는 여기가 아니다.

이 산책로에도 있을 줄는 몰랐다!)

코로나 관련 표시를 보고 길을 안내한 첫째가 고맙다!

덕분에 시베리아 백조를 보았다!!

 

생활에서 일어나는 생각지 못한 작은 행운들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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