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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_안열릴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4.17 자동자 배터리 교체 및 완전충전, 전압확인

큰 아이보다 한 살 많은 자동차가

작년에 몇 번의 방전을 겪으며 겨우내 시동이 안 걸려 고생했다.

일주일에 두 번 시동걸어두지 않으면 시동불가.

겨울을 그렇게 버티다가,

지난 주에 새 배터리를 사서 교체했다.

2년만에 교체한 것이다. 더 버티려다가,

매번 충전기 가지고 나가서 충전하는 것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교체했다.

(검색을 좀 더 했어야 했는데, 

대충 그냥 구입했더니, 최저가보다 8천원 비싸게 구입했다.ㅠㅠ)


배터리가 어찌나 무거운지..

게다가 차가 99년식 뉴코란도라 높아서,

작은 키로 꺼내느라 정말 힘들었다.


보닛(본네트)이 안 열려서 검색하니,

보닛여는 스위치를 당긴 채, 보닛의 손잡이 부분을 두드리란다.

큰 아이를 데려와 당기게 하고,

주먹으로 쿵쿵 두드려서 보닛을 열었다.


그리고 해체작업.

연장을 대여(1000 원)하려다 집에 공구가 많으니 대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공구를 찾는데,

10mm , 12mm 스패너, 일자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는데,

10mm 스패너가 없는 것이다.

몽키스패너 찾아서 각도 안 맞는 거 비틀어 겨우 풀었다.


+ 극, - 극 순으로 해체하고, 고정쇠 풀기..

그리고 탈거.

그러다 중간에 불꽃놀이 좀 보고.

장갑으로라도 감싸둘 것을 귀찮아서 그냥 했더니만...


역순으로 새 배터리를 장착했다.

조심했지만, 불꽃놀이 또 보고.

시동을 걸어보니 걸리긴 하는데, 소리가 썩 좋진 않다.

전압을 확인하니, 13.7V  

다른 차들을 새 거면 14.2~14.5 이 정도 나온다는데,

안 나온다.


그로부터 3일 후, 충전기를 가지고 나가서,

충전을 해 본다.

새 배터리는 눈금이 0이라는데, 8이다.

제조일자를 보니, 올해 1월.

보통 한 달 내 제품을 보내준다던데,

비싸게 사고, 조금은 방전된 배터리까지..ㅜㅜ


4시간을 충전하니, 바늘이 멈춘다. 

(30분마다 나가서 체크. 귀찮아....)


시동을 걸었는데 여전히 13.7v


검색을 해보니, 알터네이터(=알터=제너레이터 ??)가 나갔을 수도..

배터리 터미널 단자를 교체하는 것도 고민중인데, 

판매싸이트의 구매자 평이 그저 그렇다.

기왕 교체하는 거 나사풀기 좋은 제품으로 하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도움 받은 블로그의 주인장은 어디서 구입을 하신겐지...


알터는 교체비용이 꽨 든단다.

20년차인 자동차...동네에서만 타는데,어찌해야 할지 살짝 고민이다.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만 다녔어도 자동차가 필요 없으련만...ㅜㅜ

시골이라 좋으면서도 교통이 가장 큰 문제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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