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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_세_아이의_엄마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7.04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의 내용을 김민식PD님이 정리하신 것

 

___좋은 습관 만드는 법                              ___나쁜 습관 깨뜨리는 법

분명하게 만들어라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라

하기 쉽게 만들어라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새벽의 루틴을 만들고 있다.

내 목표는

밤 10시 취침- 4 기상 - 15분 걷기 - 글쓰기 -업무시작(5:30 정도?)

                                                         (여름엔 텃밭 15분~20분 후 업무시작)

내 현실은

밤 11~1시 (업무가 안 끝남) - 5:45분경 겨우 기상 - 15분 걷기 - 글쓰기 - 업무시작 (6:50경)

그래서 지금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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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타이핑이 되지 않아 김민식PD님께 다녀왔다. 오늘 쓰신 글을 읽고,

머리에 망치를 맞은 듯 멍해지며 마음이 차분해진다.

더 글을 쓰지 않고, PD님 블로그에 쓴 댓글로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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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PD님.

블로그에 타이핑하다가 화면 오작동이라 잠시 쉬려고 왔습니다.
책 제목이 확 다가옵니다.

14살 막내에게, 엄마는 사라진지 좀 되었습니다. 작년부터는 하루에 5분도 얼굴 마주보지 못할 때가 많아요.
출장이 잦아서 얼굴를 못 보는 날들도 많고요.
저녁에 집에 있는다해도, 저는 업무가 끝날 때까지 퇴근을 못합니다. 밤 11시, 1시..
자다가도 생각이 나면 일어나서 일을 하고..
일중독이라서가 아니에요. 안하면 안되니까.

그러면서, 아이들을 잊고 삽니다. 저를 잊고 삽니다. 

어느날, 막내가 그럽니다. 혼자 밥 먹기 싫다고. (얘가 하루에 밥은 학교 급식 1끼가 대부분입니다.ㅜㅜ)
저녁 먹었니?에 대한 대답이었어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아이와 저녁 같이 먹기도 꼭 넣어야겠습니다.
그 시간은 핸드폰도 비행모드로 바꾸는...(ㅜㅜ) 것을 고려해야겠어요.

아이의 시간은 다시 오지않는다. 더 늦기 전에, 바꾸렵니다. 고맙습니다, PD님.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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