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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PD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고미숙선생님.
인문학 강의, 동서양 고전, 철학, 글쓰기, 책, 명상..어려워서 
그렇구나...하고 지나갔습니다.

꼬꼬독에서 소개한 영상도 보는 것으로 끝났지요. 그러던 중,

추천영상에 세바시에서 강연하신 게 떠서 무심코 보았습니다.

무려 5년전 영상이네요.

https://youtu.be/-F8gctGuXmg

근데, 너무 재밌는 거에요.

제게는 딱딱하고 어려운 동양 인문학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고미숙선생님도 그런 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유머러스 하시고, 강연도 재미있는거에요.

 

특히,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가 백수!! 라는 것!!

백수의 존재론 : 백수는 인류의 미래다.

백수의 계보학 : 정규직의 미래는 백수다. (백수는 본능이다.)

백수의 윤리학 : 백수는 자기를 온전히 배려하는 일만 하면 된다.

 

청중들이 많이 웃었는데, 저는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궁서체)

그렇구나! 백수가 인류의 미래이자 인간의 본능이구나!!

 

꼬꼬독에서 고미숙선생님의 신간을 소개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Ddzx294gxBY

 

글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저 역시 작년 7월부터 다시 글쓰기에 도전,

어느 덧, 8개월이 꽉 차 갑니다.

1년을 쉬지 않고 썼을 때 무엇이 가능해질지 궁금합니다!

 

재능에 상관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쓰기!

도전해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사실 도전도 아녜요. 그냥 하면 됩니다. ^_^

그리고 한 달, 두 달,

반년, 일년, 삼년...

그렇게 쌓였을 때 무엇이 가능해질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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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을 써야 하나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입니다.

뭘 쓰지??

 

라고 쓰고 멈추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라온 꼬꼬독 영상! (앗싸~ 쓸 거 생김~)
영상에서 마음에 콕 닿은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소비할 때 즐겁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에요 지속 가능한 즐거움은 생산에 있습니다

김민식PD님 덕분에 제가 지금도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반년 정도 매일 쓰다가 쉬었고,

작년 2019년 7월부터 다시 매일 글쓰기를 시작했지요.

한 줄이든 두 줄이든 뭐라도 쓰자!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몇개의 글은 비공개도 있는데, 수정하면서 공개로 전환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즐거움은 생산에 있다...

맞는 것 같습니다. 뭐라도 매일 쓰다보니, 글쓰기가 두렵지 않고,

뭔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언젠가,

어쩌면,

정말로,

제 책을 낼 수도 있겠지요~ ^_^


영상링크입니다. 고미숙선생님의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라는 책의 소개영상입니다. 책 제목, 멋지네요! 

https://youtu.be/Ddzx294gxBY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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