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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이들 키우기63

야매 미용실놀이_결과물 및 집에서 펌할 때 주의사항 어제 히피펌의 결과물이다.거의 버진헤어여서 펌이 덜 나오긴 했다.  첫째에게 잘 어울린다.이런 머리스타일이 어울릴 줄은 예상 못했다.     아래 사진은 어제 롯드만 것의 일부다. 대충 한 곳도 보인다. ㅎㅎ내일은 세째 해줘야 한다. 휴...!펌제를 세 병 주문했고, 내일 오면 열심히 말아야겠다!  ** 주의 사항 :  펌은 밤에 하지 말 것! 자는 동안 머리가 눌려서 펌이 죽는다. 아침에 보고 속이 쓰렸다! 2024. 11. 22.
야매 미용실놀이_긴머리 히피펌 롯드말기만 2시간 1년 8개월전쯤, 막둥이가 히피펌을 하고 싶다면서, 나를 꼬드겼다.영상으로 대충 공부하고, 2시간 넘게 롯드를 말았다.결과는 성공적! 이었으나, 학교의 반대로 풀렀고, 막둥이 머리카락은 지금도 산산히 부서진다는 슬픈 전설이..  그 때부터였나? 첫째도 히피펌 노래를 부른다.첫째는 허리쯤까지 긴 머리인데, 힘이 없는 가느다란 모발이다.정말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녀석의 머리를 말았다.  2시간 말았고, 롯드 40개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미용실에서 이 정도는 140~160개정도 사용하는 것 같던데,어찌나 가느다란 모발인지, 40개로 끝!시계방향으로 돌린 후, 롯드에 반시계로 말았다.  대칭으로 하라는데, 그냥 패스. 목디스크 때문에 오래할 수 없어서 한방향으로 해버렸다.약 1시간 후면 대충 .. 2024. 11. 21.
첫째의 귀국을 축하하며 드디어 왔다! 공항까지 모셔왔다! 내 첫째!  통증으로 진통제를 얼마나 먹었는지, 낯빛을 보니, 짠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혼자 여행을 마치고 온 녀석이 대견하다!살이 쏙 빠지고, 기운이 없어보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보자 활짝 웃는 녀석!  오늘은 무조건 푹 쉬고, 내일 많은 얘기 나누자!공항까지 무려 왕복 8시간을 다녀오느라, 나도 수고했다!(토닥토닥)뭔가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되지 않는다. 일단, 나도 푹 쉬자! 2024. 11. 17.
세 아이 키우기 한 장을 완결하다 막둥이의 입시가 끝났다. 수시 면접을 마지막으로 이제 기다림만 남았다.면접을 끝낸 막둥이와 우둥 한 그릇을 먹으면서 말했다.오늘로 육아(!)의 한 장이 완결된 기분이라고.  면접 고사장 건물 밖에서 기다리면서 수많은 학부모들를 보았다.가족 전체가 온 가정도 꽤 되었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빠가 온 집이 꽤 있었다는 것.우리 부부만 해도 입시는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입시 때도 그랬다. 자소서, 면접 모두 나만 관여했었다.  부모가 모두 아이의 입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았다!세상이 이렇게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었다.막둥이는 엄마만 온 것에 대해 다행히도 서운해 하지 않았다. 상황을 이해하는 녀석!  대중교통으로 다녀와서일까? 만원 지하철과 수백명의 사람을 봐서일까!..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