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어찌하다 보니 아이들이 스마트폰 모두 갖게 되었다.

요금제는 기본으로 했지만, 집에서 WiFi 가 되니,

그냥 두면 하루종일 스마트폰늘 놓지 않는다.

일주일 없애보기도 하고, 매일 일정시간 걷기도 했지만,

잠시만 한눈 팔면...ㅜㅜ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공유기의 wifi 차단시간을 정할 수 있다는 것 알았다.

그래서 평일 밤에는 wifi 차단을 했다.


그래도, 낮에는...ㅜㅜ 

특히 홈스쿨링 중인 첫째는 특히 절제가 안된다.

그래서 검색질 끝에 찾은, 공유기에서 특정기기 인터넷 차단.

참, 이 방법은 iptime 공유기만 해당된단다.


 링크 : 공유기 설정 특정기기 인터넷 차단하기


열심히 따라 해보니, 첫째 아이의 wifi 가 차단된다.

확인해 보니, 안된단다. 차단메세지도 떴나보다.


아이는 시무룩해 하지만, 이 방법 밖에 없다...

데이터는 한정되어 있으니 아껴쓸 수 밖에 없고,

사용시간이 줄겠지.......

줄었으면 좋겠다....

줄거야.....

많이...

Posted by vivaZzeany
|

요 며칠 컨디션이 영 안 좋다.

잠을 유난히 많이 자는 중인데도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가보다. (노화...^^;;;)


그 덕에 아침에 글쓰기를 영 못하고 이렇게 저녁에 주절거리고 있다.


하여간.

문득 지난 1월부터 했던 1마일 걷기. 한번 점검해보려고 한다.

1마일 걷기 시간은 15분.  운동용바지와 런닝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한다.


(운동영상 올린 글 링크 : 

2달 홈짐 리뷰: 집에서 하는 초초보용 운동, 1마일 걷기, 무기력할 때 운동)


1월에 시작했는데, 너무 추워서 하루에 3번씩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일요일 빼고, 6일을 하는데,2번하기도 했다. 

집 실내 온도가 14-16도 였기 때문에, 3번은 해야 살짝 땀이 나는 정도.


2월엔 2번씩 하다 1번으로 줄였는데, 체력이 딸리기 시작해서 2회는 무리였다.

3월, 역시 하루 1회.

4월, 여행가느라 흐지부지... 다녀와서도 영 하기 싫어가지고...

      사선 위의 번호는 운동영상 3개를 내 맘대로 번호 붙여서 순서대로 하는 것이다.

      3일 단위로 반복이 된다.

5월. 사선 아래 번호가 늘었다. 이건 일빵빵 영어공부 하는 강의번호를 적은 것이다.

     5월부터 걷기를 운동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루의 반드시 하는 일과에 넣어버렸다.

     숨쉬는 것처럼 하는 기계적인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

     영어 역시 매일 하기로 했으나, 3일 빼먹었네. (5월 2일부터 다시 시작한 것임)


1마일 걷기가 실제 그 정도 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날씨에도 15분을 하면 땀이 송글송글 난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그래도 운동을 하기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몸무게 때문에, 무릎이 아파서, 운동이 부담될 때,

집 밖으로 한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해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


그럴 때 그냥 하면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운 없으면 살살.

조금 기운 나면 힘차게.

기분이 더 좋으면, 뛰는 듯하면서도 걷는 듯~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요즘 몸이 축축 가라앉아서 힘든데, 그래도 이건 매일 하려고 한다.

땀이 좀 나면 뭔가 해 낸 기분이 들고, 성취감도 느껴진다.

15분동안 무엇을 해서 성취감을 얻기가 어디 쉬운가.

그런데 이건 된다!

달력에 매일 줄을 긋고 숫자를 쓰고...

이렇게 한 달이 지나 죽죽 그어진 줄들과 숫자들이

이번 한 달 열심히 살았구나! (내 기준에서...:평균에 못 미치는 건 안다..ㅜㅜ)


장하다!!

라고 하며 오늘 글쓰기를 끝낸다.

Posted by vivaZzeany
|

뱀부에서 드디어 탈출.

와콤의 인튜어스 프로 구입.


드라이버를 깔았다. 인스톨 되었다.

그런데 뭐가 이상하다?? 타블렛 펜이 마우스랑 똑같네.


< 대응하는 타블렛이 시스템상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우고 또 깔았다. < 대응하는 타블렛이 시스템상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무한반복

장치관리자에서 보면 마우스만 두 개이다.


검색을 해서 하라는 건 다 해 보았는데, 계속 실패.


결국 다른 분의 도움으로 설치완료.


성공한 방법

====================================

1.제어판-장치 및 프린터-장치관리자 클릭

2.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 클릭

   마우스가 두 개 보인다. 각각의 이름은 다르고, 그림은 둘 다 마우스. 

3. 마우스 그림이지만, 이름이 인튜어스인 것 제거

4.방화벽 프로그램-설정에 들어가기

  모든 감시 off, PC 시작시 자동실행off 

 (알약, V3, 알약익스플로잇 등등)

5.드라이버 새로 깔기

6. 방화벽 프로그램-설정에 들어가기

  모든 감시 on, PC 시작시 자동실행on

7. 이젠 완벽하게 깔린 인튜어스와 함께 타블렛을 시작해 본다.

===================================




참고 : 실패한 방법들

1. 최신버전 드라이버 깔기(와콤 홈피)

2. usb 포트 바꾸기 : 충돌인가 하고

3. 와콤 삭제 후 방화벽 차단-재부팅-다시 설치 CD이용하여 드라이버 설치

  여기서 방화벽 차단(인 줄 알고 내가 한 방법)

       알약 종료, 윈도우 방화벽 사용안함으로 설정 - 실패

Posted by vivaZzeany
|

초간단하려면, 먼저, 약간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

(약간? 아닌데?? 몇 시간인데???)


*준비물

멸칫가루, 된장, 물, 말린 양파, 


*준비물 설명

1. 멸칫가루 : 분쇄기 필수

   - 한살림에서 사온 국물멸치의 내장을 제거한다. 대가리는 둔다.

     사오자마자 하는 게 좋다. 아직 살짝 촉촉해서 다듬는 게 수월.

     (요즘같은 건조한 날씨에 그냥 두거나, 냉동실 보관하면 수분 날아가서 다듬을 때 가시의 공격을 받음)

   -  혼자하면 300g 1봉지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들 혹는 남편 혹는 다른 가족, 

      혹은 시킬 수 있는 아이들, 남편, 혹은 다른 가족이 있다면 300g 2봉지 추천

   - 건조과정: 오븐 추천. 오븐 180 도에서 살짝 구워질듯 말듯하게 굽는다. 

              = 시간 : 날씨, 습도, 온도, 멸치의 건조도에 따라 다르나,

                       사오자마자 했다고 치면, 한 15-20분? 

                       중간에 섞어주는 거 잊지 말고

              = 마른 후라이팬에서 기름없이 볶는 것도 좋은데, 가루가 타서 내 경우엔 싫어하는 방법

    - 분쇄기에 간다. : 없으면 곤란.

   

2. 말린 양파

  우리나라엔 없고, 그냥 직구했다. 1봉지 454g (16oz) 면 꽤 오래 사용한다. 

  집에서 양파가 쌀 때, 양파를 사서, 양파를 다듬고, 씻고, 잘라서 말려도 되지만, 난 게으르니까 포기한다.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넣는다. 물량은 먹을 사람의 국그릇으로 몇 그릇 만들지 결정하고, 그 국그릇으로 계량

2. 된장을 푼다. 짭짤하게. 얼마나 넣는지 고민이라면, 맛을 봐서 좀 짜다 싶게.

3. 멸칫가루 밥숟갈 하나. 말린 양파칩 밥숟갈 하나.

4. 푹 끓이면 된다.


5. 아쉬운대로 이것만 먹어도 맛있다.

6. 하지만 냉장고에 혹시 말라가는 풋고추가 있다면 그것만 넣어도 밥도둑

7. 무, 두부, 양파, 깻잎, 당근(이건 조금만 넣는다. 많이 넣으면 향 때문에...), 대파....

  이 중 하나만 넣어도 맛있고, 다 넣어도 맛있다. 

8. 지난 여름 입맛없을 때,  기본에 풋고추만 4-5개 썰어 넣어서 먹었는데 밥반찬이 따로 필요없다.

   짜면 비벼먹고, 보통이면 말아먹고, 너무 짜면 상추에 쌈장처럼.


*추가설명

멸칫가루, 된장, 말린 양파칩만 있으면 된장국이 참 맛있어지고, 시간도 완전 절약!

(멸칫가루 만드는 게 좀 힘들뿐....... 하지만 저 300g 두 봉지면 우리집의 경우 1년 가까이 먹는다.)

그리고 풋고추가 의외로 된장국의 맛을 상승시킨다.

깻잎이 의외일지 모르겠는데, 정말 맛있다. 

무는 채썰어 넣고 푹 익혀면 맛있다.

고백하자면, 집밥백선생에게 배워서 응용중인데, 정말 good.



Posted by vivaZzeany
|

나이가 나이인지라, 읍내 병원의 물리치료실 이용이 잦다.

엑스레이 찍고, 소변검사 하고, 피검사 하고...

그러고 나면 그냥 노화에 따른,

혹은 생활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통증들.


좀 오랜 만에 물리치료를 받다보니, 없던 게 생겼다!

찜질 후 저주파인가 하는 전기자극 치료 후 받는 안마.

그냥 누워 있으면 따뜻한 보료의 아래에 있는 공같은 것들이,

힘차게 나를 두드려 준다.

아이들이 주먹으로 쿵쿵 쳐주는 것처럼 시원하다.


거의 매일 받으려 다녀야 해서 몇 주를 다니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그만 가게 되었는데, 그 안마기가 눈에 어른거렸다.

그게 벌써 작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안마기 혹시 살 수 있나?? 해서

폭풍 검색을 했더니, 아 글쎄~ 나처럼 병원 혹은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받다가, 침 맞다가 이 안마기를 (영)접하고,

구매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다!! 


또 부모님께 사 드렸는데 만족도가 몇 백짜리 의자용 안마기보다 좋다하셨다는

후기도 보이고..

다시 몇 달을 고민했다.  내가 사용하려고 사기엔 너무 고가...

병원용을 57~60 만원선이고, 가정용은 47~8 만원.

10봉 짜리 12봉 짜리 따로 있고,

비슷한 기능의 브랜드도 몇 군데 있었다.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본 결과, 병원과 같다는 제품을 찾았고,

내가 써 본것과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린 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

다시 고민의 시간을 한 달여 보냈다.

 

한 3주전부터 왼쪽 다리에 통증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다.

원인도 모르겠고, 누워있어도 앉아 있어도 아팠다.

아이보고 두드려 달라고 했더니 좀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꼬박 하루를 고민에 투자하다가, 

한약 한 재 먹는다 치고, 병원 물리치료비라 치고,

드디어 주문을 했다.

42만원에서 조금 빠지는 금액. 모아둔 포인트를 다 써서 40살짝 미만으로 결제 끝.


어제 도착했고, 비싼 거라 바로 뜯지도 못하고 몇 시간을 내버려뒀다.

(그렇게 하면 뭐 가격이 내려가냐~~~)


새 제품에서 나는 본드냄새가 너무 역했다. 무겁기는 어찌나 무거운지...

겨우 설치하고, 작동.

오늘 아침까지 벌써 네 번을 사용했다.

어제 오후에 설치했는데, 어제만 세 번 사용.

아........................................................................................흐~

완전 시원하다!!!!!!!!!!!!!!!!!!!!!!!!


안마를 받으면서 내안에 숨어있던 목욕탕 아저씨 음성이 자꾸 튀어나온다.

어-------흐~

아~~~~~~~~~~~으~~~

으-------------어!!!!


단순한 원리다.

그냥 세게 두드려 주는 것.

골프공만한 크기의 안마볼이 12개 있고,

이것들은 그 자리에서 두드려주기만 한다.

그런데 그 두드리는 힘이 세다.

예전에 이런 원리의 베개 크기의 쿠션을 구입했었는데,

6개의 봉에 힘은 그리 좋지 않았었다.

내구성도 떨어지고.


그런데 이 매트는 아예 눕는 거라, 아주 좋다~

10분 15분 20분 가능하고, 강, 중, 약.

10분~15분 중으로 하면, 딱 개운하다!

(아. 뭐랄까 운동 안해도 운동한 느낌~~ 혈액순활이 되고 막 그런~~)


여기에, 집에서 만든 긴 나무판을 다리 부분이 30cm 높이의 경사로 놓고

거꾸로 누워 있기까지 하니,

어쩐지 다리의 통증도 좀 나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다.

뇌에 신선한 산소 공급하기!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멀어지기!!


그런 후에, 찾으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희망도 wish list 도  단 하나 없는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기!

 

Posted by vivaZzeany
|

기상-방밀기-영어공부(일빵빵 16강)

------------------------------

오늘은 셀프파마할 예정이다.


##준비물

삐삐롯드 - 이거 완전 편하다. 롯드와 핀(고무줄대신)이 한쌍. 

           핀 잃어버리면 사용불가. 이미 한 개 분실

중화제없는 파마약 

         -냄새도 독하지 않고 셀프펌에 최고.

          셀프펌할 때 가장 문제가 중화제는 혼자 못 뿌린다는 것.

          하지만 중화제가 없다면~ 혼자 충분히 가능

열모자 -중화제없는 파마약에 필수. 파마 잘 나옴.

          파마약 사면서 구입. 전자파 안나오는 제품으로 구입함

          (전에는 한방파마약(비쌈)에 중화제까지 했는데,

           열모자 하나 있는게 오히려 머리 손상도 덜함.)

기본재료 : 파마지, 장갑, 꼬리빗 등

파마전에, 머리를 커트하면 좋다.

(어제밤에 간단하게 뒷머리 하단 속았음.)

산성 샴푸 - 파마를 유지하게 한다고. 

             이미 산성샴푸 사용중 

             (빅그린 23샴푸 쓰는데, 완전 좋다. 

              사춘기 아이들 머리기름제거에 탁월!

             아토피 아이들이라 샹푸도 가려쓰는데,

**둘째아이의 경우,성분 좋은 것도 얼굴에 뭐가 난다.

그런데 이 샴푸는 한 두개만 나고, 기름이 잘 빠져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갱년기라 아저씨가 되어가는 아줌마에게도 좋다고...(?? ^_^;;;)



          


Posted by vivaZzeany
|

운동을 하고 싶게 만드는 동영상 모음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데, 만약 낸시의 홈짐을 하지 않았다면,

이 영상을 봐도 별 자극이 안되었을 것이다.

(5년전에 봤다면, 그냥 지나갔을 영상)


하지만, 홈짐으로 근력운동을 해보고나니,

이런 영상들을 보면, 근육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특히 4번째 영상의 타바타운동 음악 영상을 보면,

저런 곳에서 타이어를 굴려보고 싶은 욕망이...

(아저씨가 되어가는 거야?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아진다는 중년이니까~)





프랭크 매드라노 : 맨몸 운동하는 분. 남성분들에게 특히 인기 많은 듯








프랭크 매드라노 두번째 영상







닥치고 데스런 의 조성준 : 운동영상을 열심히 올리는 열정이 가득한 분.

                            워밍업-본운동-스트레칭까지 반드시 해야한다.

                          





타바타 운동용 음악 및 자극 영상.

집에 혹시 빨래걸이로 사용하는 실내 자전거가 있다면,

이 음악을 틀어놓고 영상을 보면서,

아저씨 운동할 때 미친듯이 달리고, 

다음 동작 준비할 때 천천히 돌리거나 혹은 쉬면서

4분을 해 보시라.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다는 걸 느낄 것이다.

4분.

정말 짧은 것 같지만, 마지막 20초는 그렇게 길 수가 없다.




Posted by vivaZzeany
|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해 본 근력운동이다. 그것도 집에서.


할 때는 정말 죽을 맛지만, 운동 후 줄줄 흐르는 땀과, 근육의 뻐근함,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달라지는 몸의 상태가,

짜릿한 성취감을 준 운동이다.

내가 몸의 상태를 제대로 알았더라면, 아마 지금도 즐겁게 하고 있었을 운동이다.

(다시 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어흑.....)


이 운동은 준비물이 좀 필요하다.

1. 조건 : 실내에서 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층간소음이 걱정된다면, 낮시간이 아마도 좋을 듯.

   단독주택이라면 상관없을 터.


2. 준비물 :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운동화 (경험상 런닝화 추천)

             땀 배출이 용이한 운동복

            (특히 여성은 스포츠 브라 반드시 착용을 권함. 아니면 스포츠브라+Top 의 형태도 좋다.)  

            바닥 매트 (요가매트 6-7mm 짜리 추천. 대만산인가?? 좀 더 비싸고 두껍고 좋다는 것도 구입했으나,

            바닥이 밀려서 영 별로. 구석신세. 그냥 일반적으로 흔한 대만산 요가매트 적당한 듯)

            덤벨 : 한쌍 정도 있으면 좋다. 손힘에 따라 2kg 짜리 한쌍, 혹은 3kg 짜리 한쌍. 

                   내 경우 손목이 부실하여 2kg 사용. 없으면 500ml 생수병 2개에 물 넣어 사용.

                 (참고로 낸시언니는 5kg 한쌍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운동기구 코너에서 적당한 무게를 들어보고 구입하면 좋을 듯. 무게 찾는 방법도 검색하면 나올듯.

            쌀자루 혹은 쌀가방 : 10kg 짜리 이용하는 동영상도 있는데, 나는 패스했다.

                  (나중에 케틀벨 8kg 짜리 구입해서 사용.)


3. 낸시의홈짐 블로그에 있는 초급운동부터 따라하면 된다.

   자세 잡는 걸 잘 모른다면, 닥치고데스런블로그에서 자세먼저 배우거나, 

                                직접 피트니스클럽에서 배우는 것 추천.


      **닥치고데스런 의 조성준님은 실제트레이너이심. 초급 자세부터 자세한 설명있음.

           초보자를 위한 3개월 주3회 프로그램

            오랜 만에 블로그에 갔더니, 새 프로그램이 생겼다. 설명이 자세하다.

            ( 데스런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쓸 예정.)


4. 낸시의 홈짐 1년 6개월이상 해 본 후기

   1년 3개월동안 주 3회 꼬박꼬박 했었다. 

   고질병인 허리통증(정확하게는 좌측 뒤쪽 골반)에 삽질(진짜 삽질)을 무리하게 해서 중단했다가,

   몸 상태가 좀 좋아지면, 또 시작해서 몇 달...

   무거운 거 들다가 중단.... 그래도 또 시도...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중단하면서도 계속 시도했던 이유는

   정말 효과가 좋았고, 짧은 시간에 하는 강렬한 운동이 좋았다.

   물론 반드시 워밍업 5분이상(먼저 소개한 1마일 걷기 15분이 워밍업으로 해도 좋은 운동)

   강렬한 운동 15~20분 후 스트레칭 10분이상. 총 30-40분 이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낸시의 홈짐에도 스트레칭법이 있고, 닥치고데스런, 유명한 유튜브의 강하나스트레칭도 있다.)

   어차피 운동하러 나가면, 옷 주섬주섬 입고, 운동할 장소까지 오고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보다 적은 시간에 집에서 운동하고, 바로 샤워하니, 딱 좋았다! (전화는 꺼둬야...)   

   

   어린 시절부터 쭉 통통했고, 남들 다 빠진다는 20대에도 절대 안 빠지던 살이,

   중년에 처음 해본 낸시의홈짐을 통해, 통통했던 20대보다 몸라인이 더 좋았다.

   (20대에 입었던 옷이 다 들어가더라!!! )


   허리통증만 치료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은 운동이다!! 

Posted by vivaZzeany
|

운동을 엄청 싫어한다. (aaa + 게으름 = 운동몰라요)

몇 년 전 태어나 처음으로 운동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내 운동 이야기는 맨 아래에..)

완전 초초보용...운동이라기 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연습이랄까..


*장점 : 집에서 한다. 15분짜다. 순식간에 할 수 있다. 준비가 필요없다. (준비물은 있다.)

        몸 상태, 기분상태에 따라, 강도조절이 가능하다.

        피곤하면 그냥 동작을 작게 하면 되고, 

        기분도 몸도 상쾌하고 컨디션이 좋으면 거의 뛰듯이 해도 된다.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 우울한 사람. 무기력한 사람. 

운동은 해야 겠는데 정말 움직이기 싫고, 나가서 사람 마주치는 게 싫은 사람.

몸이 무겁지만, 그래도 걸을 수는 있는 사람.

* 15분짜리 3종을 매일 번갈아 가며 하고 있다. (하루 총 1회만 실시..ㅜㅜ)

* 각각의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 중 기억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선생님보다

그 분들을 보며 하는 게 더 재미있다.

* 매일 두 달 넘게 하고 있는데 아직 질리지 않는다. (참고 : 운동 싫어해요...)

*준비물 : 런닝화, 요가바지(?? - 스판성 좋은것. 7부 하나 사면 사계절 입음)

          나처럼 무거운 사람은 맨발로 하면 안된다.  아무리 살살 걸어도 무릎, 발목에 무리가 간다.

          집에서 신는 런닝화 한켤레 필수.

          (2만 5천원 정도하는 땡처리로 구입한 아디다스 런닝화 신는데 꽤 좋다. 몇 년 된 재고품이다.)

         옷은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데, 나처럼 무릅이 안 좋거나 허리가 안 좋으면 바지가 걸리적거릴 수 있다.

         7부레깅스(?)같은 운동용바지 하나 있으면 좋다. 집에서 하는 거니 남신경 안쓰고 입고,

         또 운동화와 운동복을 입으면 운동을 한다는 자부심 성취감을 준다. 작은 성취감이 행복하게 한다.

           

15분짜리 운동이고, 각기 조금씩 다르다. 번갈아가며 하는 재미가 있다. 매일하는 거 추천.








더 많은 운동들이 있지만, 초초보니까, 정말 쉬운 것부터 몸에 익히자!

두 달이 지난 지금은 딴 생각하면서도 한다. ^^


----------------------------------------------------------------

운동사(史)   *내용 추가 한 것 (2018.3.18 )


어린 시절에 별로 앓아본 기억이 없다. 일단 보기에도 튼튼해보인다.

하지만 30대 10년동안, 중증 전신 아토피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마흔 언저리부터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아이들이 좋아지면서 긴장이 풀렸고,

10년간 전혀 돌보지 않던 몸의 이상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 10년동안, 나를 위한 간절한 소원이 한번도 안 깨고 밤에 자 보는 것이었다.)

고민고민하다가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가족들의 반응 :우와!!!  이거 실화냐!!)


1. 2012년 경 : 차를 타고 5km 떨어진 공원에서 40분 정도 걷기 : 몇 달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자꾸 시들시들.


2. 2013.3월 4일 ~ 2014. 4월 18일 : 홈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하게 됨.

   태어나 처음 해보는 근력운동의 매력에 푹 빠짐. 정말 신났었음. (낸시 언니~짱!)

   낸시의 홈짐 :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nancyhomegym

   강하고 짧게 하는 운동이 완전 내 스타일!

   그러나, 운동 중 약간의 이상을 느꼈으나 무시...

   이후 밭에서 삽질을 심하게 하다가 출산으로 신통치 않던허리부위 삐긋

   2주를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함. 기어서 치료 받으러 다님. 


3. 2014. 8월~ 가을 무렵 : 다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 시작 

   틈틈이 허리 통증으로 점점 힘들어짐. 무거운 거 옮기다가 다시 삐긋.


4. 운동 포기......


5. 2015.9월~ 2016.3 : 다시 걷기부터 

   차를 타고 7km 떨어진 곳에가서 왕복 1시간이상 걸어다님.

   하지만, 점점 허리가 아파지고, 밤에 통증으로 잠을 못 자는 지경에 이름.

   골반이 많이 비틀어져있다는 것을 알게됨.


5.1  정확한 기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걷기를 점점 줄이다마 홈짐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엔 강도는 좀 더 덜한 것으로... 인터벌이 아닌 맨몸운동을 했다.

   운동 영상 꼼꼼하게 보고, 자세를 잡아야 하는데, 정확한 자세가 어렵다면, 

   트레이너에게 정식으로 교습을 받아야 한다는 글을 많이 보았다.

   기본 운동만 있어서 했는데, 운동 자체는 좋으나, 운동을 싫어하는 나같은 경우,

   지루해서 하기 힘들었다. 인터벌트레이닝 처럼 짧고 강한 운동이 맞는 듯. 

   

  닥치고데스런 : 운동법 영상이 자세한 편. 책도 나와있으니, 책도 함께 보는 것 추천

                   단, 중년이고, 나처럼 몸이 틀어져있거나, 불편한 곳이 있다면, 

                   무조건 따라는 것은 금물.

                   https://blog.naver.com/deslun


6. 2017.5월 : 재활전문 트레이너에게 배우러 다니다가, 트레이너의 불성실함으로 돈만 날림. 

       (2번 대충 알려주고, 비싼 트레이닝 할 것을 요구, 생각보겠다고 하자, 계속 약속 어김. 아놔~~)


7. ~ 2018.1.10 : 이후 모든 운동 중지, 일상생활이 안됨. 

 무기력, 우울증, 누워서만 지내기, 짜증, 갱년기증세, 집안일 내팽개치기(아이들이 식사, 빨래, 청소까지..)

 특히 운전한 날은 통증이 더 심해짐.

 밖에 나가지 않게 되고, 사람들 만나기 싫어짐.

 늘 과체중 상태 유지하다가, 이젠 대놓고 비만됨. 허리 통증으로 잠을 잘 못잠.


8. 2018.1.11~

  1마일 걷기 운동글을 우연히 보고 따라해봄.

  생각보다 쉽다. 할머니도 할 수 있는 운동. 게다가 거의 제자리 걷기 같아서인지,

  걷기 운동하면 항상 느꼈던 골반통이 없음. 시간도 짧음.

  누워서 생활하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 당장 시작.

  3종류를 다운 받은 후 번갈아 해보다가, 할만해서 하루 3번 실시.

  4주만에, 다시 1회로...(3번이 무리였다. ㅜㅜ)

  1회만 해도 체온이 상승하여 기분이 나아짐.


9. 2018.2.6 책 한 권을 읽고나서, 마음이 나아지고, 1마일 걷기를 신나는 마음으로 하게 됨.


Posted by vivaZzea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