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스쿼트 등의 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12분간 하는 운동) 3.28 (토) 왼쪽 어깨가 좀 아픈 듯 했으나 생활에 지장 없음. 3.29 밤새 왼쪽 어깨 통증이 심해서 거의 못 잠. 몸을 뒤척이는 것이 불가능. 오른쪽으로 누워도 왼쪽 어깨부터 팔, 손까지 통증이 있음. 어떤 자세를 해도 왼쪽 팔 전체와 왼쪽 견갑쪽 통증이 심함.
팔을 아예 들 수 없음. 아파서 어떻게 해도 안됨. 일상 생활이 불가. 어깨를 펴는 자세가 불가능. 안쪽으로 말린 듯 있어야 덜 아픔.
적외선 찜질을 함. 통증이 가라앉지 않음. 3.30 (월) 여전히 밤새 통증으로 잠을 못 잠.
병원 갈 상황이 안되어, (운전불가, 시골이라 버스 거의 없음)
자가 치료(?)를 위해 정보 찾음.
잠이 많이 쏟아짐. 거의 하루 종일 잠. 깨어 있을 때 영상보며 팔 재활운동(??) 함. 3.31 (화) 여전히 밤에 잠을 못 잠.
아침에 일어보니, 팔의 움직임이 한결 나아짐.
재활운동 효과인가?? 신기함. 앞으로 나란히 자세 가능.
재활 운동 영상을 찾기전,
어떤 자세로 운동하다가 다쳤는지 원인 분석했습니다.
1. 워밍업이 충분하지 않았다.
2. 푸시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하지 않았다.
3. 지난주부터 웨이트를 시작했는데, 상체운동은 가볍게 했다. (무리가 갈까봐 덤벨없이 덤벨운동을 함)
4. 플랭크 시도했는데, 버티지 못했다는 사실을 잊었다. 5. 업다운 플랭크의 경우 한쪽씩 내려가면서 어깨에 무리를 주었다. 6.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았다. (노화, 갱년기) 7. 한마디로, 예전생각만하고.... 무식하게... (첫째에게 엄청 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