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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뭘까?244

매일 글 쓰기 6개월 넘었네 매일 글쓰기를 멈췄다가 다시 시작한 게 작년 7월이다.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짧게, 혹은 길게 썼다. 가능하면 일기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을 썼다. 효과적인지 효과적이지 않은 지 알 수 없고,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6개월. 쉬지 않고 글을 쓴 나를 인정한다. 몇 번 못 쓰긴 했지만, 주말과 빨간 날을 제외한 평일은 매일 썼다. 내가 얻은 신남과 열정, 되찾은 사랑을 나누고자 했다.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며 썼다. 글 쓰는 방식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만연체로 썼는데, 지금은 간결체이다. 이야기를 최대한 빼고 실재를 다루려고 했다. 랜드마크 포럼을 듣고 분별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파워풀하다. 인간은 실재, 즉 일어난 일을 다루지 않고, 어.. 2020. 1. 8.
한 해를 완결하고 새 해를 창조하기 1. 우리 가족 5명과 어머니를 모시고 새해 이벤트에 참석했다. 지난 해 한 것/하지 않은 것을 분류하고, 한 것을 인정하고,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2019년의 서랍속에 넣었다. 2020년을 백지 상태로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완결하는 것은 이것이구나를 얻었다. 2. 어제 밤에는 지난 6개월동안 매주 일요일 밤마다 열린 컨퍼런스콜의 마지막날이었다. 돌아가면서 인정하고 완결하는 대화를 했다. 대화를 하면서, 아쉬워하는 내 모습에서 수십년 간 과거에 집착했던 나를 보았다. 아! 아쉬워한다라고 표현했지만, 완결하지 않는구나. 내게 필요한 것이 완결이구나가 명확해졌다. 추억 혹은 기억이라는 의미를 만들어 남기려고 하는 것을 이제 포기한다. 이것이 내 발목을 잡고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수십년.. 2020. 1. 6.
웰빙의 온전함 (feat 잠 : 내게 최적의 수면시간은?) 잠이 부족하면 자기의 나쁜 습관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가장 위험한 상태가 된다. 피곤한 상태에서 일을 할 때 집중이 안되는 게 문제가 아니었구나. 내게 맞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상태를 만들고, 행동하는 존재가 되는 2020년을 만들어야겠다. 인지심리학. 기존의 심리학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학문이다! 생각, 상상을 다루는 게 아니라, 실재를 다루는 학문! 흥미롭다! 아래 영상은 김경일 교수의 세바시 강연이다. (한국이 놓치고 사는 이 숫자만 바꿔도 인생이 바뀝니다.) https://youtu.be/MenYHcLC16M 2020. 1. 3.
직면은 돌파구다 새벽 6시 반에 동네 산에 올랐다. 처음 해 보는 신년 산행. 우리 가족 다섯 명이 모두 모였다. 날이 흐리고 눈발이 날려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색다른 기분이었다. 아, 너무 추워서, 혼자 먼저 내려온 게 아쉽긴 했지만, 완결한다. 아무 것도 의미는 없으니까~ 2020년은 가볍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실재"로 나타나게 하는 것, 그것이 의도이다. 그것으로부터 이번 주말까지 성취문을 작성할 것이다. 여러 영역에서. 가령, 웰빙/업무/영향력/취미/가족의 영역에서 구체적인 성취문을 작성하고, 그것으로부터 행동하는 멋진 한해를 창조한다!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