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1 사춘기 아이에게 순간 올라오는 불평에 관하여 잘 삐진다. 나도 그랬...겠지?? 삐지고, 금방 잊고, 또 삐지고, 금방 잊고... 이러면 좋겠는데, 막내는 좀 오래 가는 편이다. 기억력이 좋은 것인가? 나는 먹을 거 주면 그냥 잊어버린다. 특히 초콜렛엔 사르르 녹아버린다. 어젯밤 삐진 막내는 아침에 밥도 안 먹고 가 버렸다. 가족에게 순간 섭섭하면 바로 삐짐으로 간다. 말하지 않고 자리를 이동할 때, 그 마음을 알아주고 대화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커뮤니케이션. 우리가 흔히 대화라는 하는 것, 사람들이 얼마나 안 듣고 있는지 모른다. 정말 사람들은 남의 말을 안.듣.는.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안 듣는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이다!! 상대가 말을 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머리로 생각을 한다. 내 고정관념, 선입견 등을 장착하고 상대의 말을 장착한 것으로.. 2019.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