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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3

2020년을 완결하고, 2021년을 창조하기: 말하는 대로 성취 한다! 1. 매년 새해 마지막날에, 아이들과 함께 쪽지를 적었다. 거기에 적은 것은, 남들도 다 하는 그것! 새해 소망. 그리고 그것을 따로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쪽지들을 모아 봉인(!)한 채, 1년 후 그 해의 마지막날에 열어보았었다. 이루어졌나?? 하면서. 2. 언제나 그것은 '소망으로만' 남았다. 올해의 마지막날, 이루어지지 않은 올해의 소망을 보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새해의 소망을 적고 봉인하는 기분은, 소망을 적어보는 의식을 하는 경건함만 있을 뿐이었다. 3. 그 아래에는,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하는 패배감도 묘하게 작용했다. (이것을 매년 했었다니!) 4. 그렇다면 올해는? 급격한 변화를 겪은, 코로나 팬데믹의 2020년은 어땠을까? 5. 놀랍게도, 우리 가족의 2020년은 성취한 것이 많았다!.. 2020. 12. 31.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연결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1. 여름부터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면서, 마치 한 명의 저자가 쓴 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책이고, 저자도 다른데,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듯 했다. 2.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듣던 중, 채사장이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아는 것들을 연결해보면....." 여기에 대해 지대넓얕의 다른 진행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3.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는데, 어느 한 점은 교집합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실재일 수도 있고, 내 관점으로 그렇게 "들리는 것"일 수도 있다. 4. 실재인 것은, 정말 교집합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관련 자료를 계속 찾다 보면 나온다. 공통의 사람, 논문, 근거 등이 존재한다. (이런 것 찾을 때 쾌감(!)이 있다~) 5. 내 관점으로 그렇게 "들리는 것"은 .. 2020. 12. 28.
채사장_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_제로_꿀책토크와 북콘서트 팟캐스트에 빠져있던 시절, 항상 순위안에 있어서 알고 있던, 그러나 안 들었던 지대넓얕. 유튜브 시장을 파악한(?) 채사장님, 유튜브를 개설했고, 알고리즘이 소개해줬다. 채널명은 "채사장 유니버스" . 구독중이다. 브이로그를 보던 중, 잠깐 나온 실제 라이브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아래 영상 링크) 와................ 채사장님! 이 사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찰력과 전달력, 표현력이 정말 탁월한 분이다! 인문학는 내게 쉽지 않은 분야다. 첫째, 언어를 이해하는데 제약이 있다. (말을 못 알아듣...) 둘째, 글씨로만 되어있는 책보다 숫자, 도표, 서식 등으로 나온 책을 즐거워한다. 이 영상을 보고 을 바로 구입했다. 영상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선택했다. 완전 잘한 선택..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