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꽂보다아름다워1 매일 글 쓰기 6개월 넘었네 매일 글쓰기를 멈췄다가 다시 시작한 게 작년 7월이다.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짧게, 혹은 길게 썼다. 가능하면 일기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을 썼다. 효과적인지 효과적이지 않은 지 알 수 없고,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6개월. 쉬지 않고 글을 쓴 나를 인정한다. 몇 번 못 쓰긴 했지만, 주말과 빨간 날을 제외한 평일은 매일 썼다. 내가 얻은 신남과 열정, 되찾은 사랑을 나누고자 했다.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며 썼다. 글 쓰는 방식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만연체로 썼는데, 지금은 간결체이다. 이야기를 최대한 빼고 실재를 다루려고 했다. 랜드마크 포럼을 듣고 분별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파워풀하다. 인간은 실재, 즉 일어난 일을 다루지 않고, 어.. 2020.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