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어있기2

위대한 사람들 항상 깨어있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 자신의 근본적인 관심사로부터 배경을 창조하고, 그 배경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존재하는 사람들. 자신보다 더 큰 가능성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면접을 볼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여야 할 때, 우리는 평소의 자신보다 작아지는 경험을 한다. 그 때, 평소보다 작아지는 것 대신, 평소보다 자신을 더 크게 존재하게 한다면 어떨까? 그걸 실행하고 그것으로부터 삶을 운영하는 사람들. 짧게는 4~5년, 가장 길게는 13년 째 이런 가능성의 배경으로 헌신하는 분들을 보았다. 내가 그 팀에 들어간다면, 내게 무슨 일이 가능해질까? 내 삶에서 어떤 일들이 가능해질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멈.. 2020. 1. 15.
깨어있기 세월이 지날 수록 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돌발상황 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예민(???)해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대처할 것들이 많아지니 그 만큼 정신차리고 살아진다고 말이다. 그런데, 랜드마크의 리더십 과정을 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점점 무뎌지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예민한 게 아니라 무뎌지는 것. 매 순간 깨어있고, 분별하고 진정한 삶을 산다면 가벼워지는데, 그렇게 살기는 커녕, '그렇게 하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무엇인가 남아있고 불편한 게 있다면 그것에 대해 그 대상에게 말을하고 완결해서 사라지게 하면 가벼워지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그러하듯 그러려니 하는 것속에 묻어두었다. 불편함 혹은 무엇인가 남아있는 게 있는데, 없는 척 하려니 진정하지 않고,.. 201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