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1 바쁘다 시간이 없다 : 언제까지 이렇게 살 것인가 현대인은 늘 바쁘다. 늘 시간이 없다. 입에 바쁘다, 시간이 없다를 달고 산다. 나 역시 그랬다.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고 싶을 때, 엄마 바빠! 지금은 안돼! 혹은 어...어........ 건성의 대답. 영혼없는 대답. 엄마가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안 아이는 마음이 상해서 가버린다. 이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겨버린다. 나는 왜 바쁜가? 일을 하니까. 그 일이 왜 중요한가? 생계와 관련이 있으니까. 생계는 왜 중요한가? 가족들과 무엇이든 함께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가족들과 무엇이들 함께 하는 게 왜 중요한가? 그야 가족을 사랑하니까.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그 아이는, 지금 사랑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삶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위해, 대..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