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_나를_좋아할_수_있을까1 도서리뷰]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 이영희 : 그니까... 한줄평 : 읽을 때웃프고, 마지막을 덮을 때 위로받아서 작가님께 이메일 보내고 싶어지는 책. 일단. 크지 않고, 두껍지 않은 책이다. 빨리 읽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 가볍게 읽을 준비를 하고, 읽기 시작한다.작가는 나와 정반대의 외적, 내적 삶을 산다.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작가의 삶을 보면서,부러움과 부끄러움과 오만함과 이기심과 슬픔을 느낀다. 어쩌면, 작가님의 글속에 나오는 기혼(아이가 있는)들의 태도를나 또한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단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평가한 그 무엇.남편과 아이가 있으면 위너, 결혼하지 않은 채 혼자 살면 루저. (솔직히 고백하자면, 미혼시절- 결혼하지 않은 채 살면 큰일나는 줄 알던 그 시절에,결혼 못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걱정했었다.참 바보같은 생각인데 그 때는 그.. 2018.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