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다1 아기를 볼 때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 자유롭게 표현하는 존재. 이 주제로 첫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밖에 나가서 표현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들 셋은 표정이 풍부하다. 활짝 웃고, 울고가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다. 그게 신기했는데,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나. 어린시절부터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하지 않고(못하고?) 살았다. 그런데, 첫째를 낳아 키우면서, 아기의 얼굴을 바라볼 때, 나는 굉장히 다양한 표정으로 아기와 교감했었다. 아기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었고, 나는 자유로왔다. 내 아기들 셋은 모두 엄마의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을 보며 자란 것이었다!!! (세상에~~ 내가 그렇게 멋진 엄마였구나!! ) 이야기를 들은 첫째가 말한다. -나도 느꼈어. 엄마가 아기들을 볼 때 완전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을. =너는 기억도 안.. 2019.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