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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2

신뢰 다른 사람을 정말 신뢰하는가? 배우자를 정말 신뢰하는가? 남편과 대화 중에, 내가 남편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남편은 섭섭해했고, 나도 놀랐다. 내 어떤 존재방식이 타인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게한 것일까? 나는 늘 신뢰받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정작 타인을 신뢰하지 않고 있었다니. 그것도 배우자를. 신뢰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에, 어쩌면 제약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내 안에 있고, 그것으로부터 남편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결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것에 대해 남편과 완결하고 새로운 약속을 하는 것을 선택한다. 이 대화를 한다는 것이 용기가 필요한 것임을 안다. 그리고 이 대화를 함으로써 내게 돌파구가 생길 것이라는 것도 안다. 아자아자!.. 2020. 1. 21.
파트너십으로 연결된다는 것 처음 만나는 사람인데, 공통점이 있다는 것으로 하나가 된다. 이 공통점은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각자의 삶, 직업, 배경 등 다른 점이 대부분이지만, 하나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연결되었고, 그것으로부터 인간에 대한 사랑, 헌신을 갖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헌데 이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강력하다. 나 혹은 가족 외에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까지 이끌어내고,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게 견지한다는 것은, 고귀하다. 지금까지의 삶에서는 본 적이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사람들과 파트너십으로 함께 하게 되면서 나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 나 혼자만 일하는 것에서 벗어나 함께 하고, 그들을 믿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사실, 믿지 않아서 나 혼..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