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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포럼16

삶을 위한 교육 (부제 : 삶이 잘 굴러가지 않아..) 학교에서 혹은 기관에서 많은 교육을 받고 살아왔다.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대학원, 여러 강연들, 심리프로그램들, 리더십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등등 대학원까지 받은 교육은 정보적인 교육이었다. 지식을 쌓는 교육. 강연들 이하는 삶을 위한 교육이었으나, 실제 내 삶에 돌파구는 되지 않았다. 정보적인 교육을 벗어나지 않았었다. 즉 아래와 같을 때, 실재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어떻게 살까? 지금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지? 아이들 사춘기...고민이다. 내 갱년기 우울증 어떻게 해? 요즘 무기력하네. 다시 생기있게 살고 싶다. 병원갈까? 특히 부정의 아이콘으로 살았던 내게, 위의 수 많은 교육은 듣는 동안 힐링이 되었을 뿐, 실재 변화-긍정적 사고를 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작년.. 2019. 12. 16.
알았어! 의 무책임함 내가 말을 한다. 잠시 틈이 생긴 순간, 상대는 알았어!라고 말을 하고 더 이상 듣지 않는다. 나는 무시당했다와 불쾌함, 그리고 이 사람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 함께 하고 싶지 않다를 순간적으로 경험한다. 알았어. 내가 정말 자주 쓰는 말이고 자주 듣는 말이다. 흔한 말이다. 이 말은 진정할까? 내가 경험하는 것은, 알았어 라고 말할 때의 대부분은, 듣기 싫어. 몰라. 귀찮아. 꺼져. 가 그 속에 들어있다. 숨긴 채 말하는 "알았어"를 상대는 바로 안다. 그래서 기분 나빠진다. 이 대화를 전환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내가 리더십 과정에서 배우는 "재창조"는 어떨까? 알았어, 대신 상대가 하지 않았지만 내가 안다고 한 그 내용을 말하는 것, (함축적으로) 그것으로 효과적인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 2019. 12. 13.
완결하기 완결. 무엇인가 끝내고, 치워버리는 작업. 일(업무) 감정 상황 관계 무엇에도 적용이 된다. 대처할 일들 리스트들을 실행하고 치워버리는 작업을 하면 심플해진다. 업무에 치이지 않는다. 물론 여기에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도 그렇다. 누군가에 대해 무엇인가 남아있는 게 있다면, 명확하게 묻고 커뮤니케이션 한다. 그래서 찜찜한 것을 남기지 않은 것. 그것이 완결된 상태이고, 그것이 삶을 가볍게 하는 경험을 했다. 매일 완결하는 삶을 산다면, 삶이 가볍고, 미래에 과거의 경험들을 가져다 놓지 않아도 되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이것을 알지 못했다면, 계속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회피하고 싶고, 실제로 몸이 아프고, 우울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한마디로 신나는 일.. 2019. 12. 9.
외롭다는 것에 대처하기 인간은 많은 존재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어린시절부터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것들이 제약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가진 제약이, 내 가족에게-남편, 아이들. 특히 아이들에게 또 다른 제약을 주었다는 것에 놀랐다. 아이는 말했다. 언제나 외롭고 쓸쓸했다고. 사람들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있는데, 나만 혼자 남겨진 느낌이라고. 어디에서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까. 나는 외로운 것, 인간이 혼자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내게 가족이 있고, 아이들이 있어도 나는 여전히 혼자이고, 혼자 남겨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게 깊은 체념인지는 모르겠다. 그게 나를 힘들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달랐다. 외롭다는 것이 아이에게 상처였다. 무엇이 아이에게 외로움이 제약이..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