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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요청을 한다.

하고 싶지 않다.

이럴 때, 거절하면 되는데,

나는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다......

거절해서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진짜 할 수 없는 일인데...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아냐?

거절하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까?

거절했다고 소문내면 어떻게 하지?

 

라고 종종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에게 요청하는 것은 어렵다.

거절받을까봐 못하겠다.

다시는 나를 안 보려고 하면 어떻게 하지.

나를 이상하다고 생각할까?

내가 힘이 없다고 생각할까?

이런 것을 다른 사람에게 요청해야 하는 이 상황이 싫다.

자존심 상한다.

라고 종종 생각들 때가 있나요?

 

거절하기, 거절받기.

거절해도 괜찮고, 거절 받아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그 "일"을 거절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 "일"을 거절한 것입니다.

 

즉,

당신은 "그 사람"을 거절한 게 아니라, 그 "일"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당신"을 거절한 게 아니라, 그 "일"을 거절한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거절하면, 나를 거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세요.

사람이 아니라, 그 일, 즉 요청한 것을 거절한 것입니다.

 

사람을 거절했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나를 거절했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당신은 거절하는 것, 거절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연습을 해 봅시다.

1주일 동안, 10번 거절받기.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요청해 보세요.

그것을 10번 받아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을 거에요.

요청하는 것도 어렵지만,

10번  숫자를 채우는 게 어렵다고요.

 

이 연습을 해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거절에 대해 자유로와질 것입니다.

 

거절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거절받아도 괜찮아집니다.

나를 거절한 게 아니거든요. ^^

 

한 번 해 보세요!

물론, 거절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내 훈련이었다하고 말하고,

고마움에 대한 인사 꼭 해 주시고요.

(생각보다 거절받기 어렵거든요. ^^)

 

거절하기와 거절받기에 자유로와진다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그 경험이 앞으로 더 자유롭게 만들거에요!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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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

이럴 생각이 짧게, 

아주 짧게 스치듯이 지나 간 적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멋지고 훌륭한 강연을 듣고, 그 연사를 보면서,

'내가 저렇게 멋지 강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주 짧은 순간 스쳐갈 것이고,

그것을 혹 정말 내가 한다면? 하면서 구체적으로 생각할 때,

어떤가요?

그 순간,

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느낍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큰 존재가 된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엄청난 두려움을 느낍니다.

 

멋진 강연자나,

TV에서 말을 잘하는 연예인들의 경우,

인터뷰에서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아직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

유명한 개그맨 MC 들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대중앞에 선다던지,

어떤 일에 선다던지,

큰 리더가 되는 상상을 하기만 해도,

순간 작아지고 움츠려듭니다.

위대한 분들은

작아지고 움츠려 드는 그 순간을,

포기하고,

행동하신 분들이 아닐까요?

 

나는 지금 무엇을 두려워하고,

작아지고 있는지,

행동을 멈추고 있는지,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포기하고 행동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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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거절하는 것과 거절하기 중 무엇을 더 어려워 하는가.

특히 거절하기.

이것이 내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의 이유일지도.

 

거절받으면 좌절이 오고, 가라앉는다.

나를 거절한게 아닌데, 마치 나를 거절하고,

나를 싫어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되고

나를 부정한다.

 

그런데, 거절하기가 거절받는 것 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거절받는 것은, 나한테 문제가 있으니까 거절당하는 거야 라고

나를 작게 만들고 끝나지만,

 

거절하는 것에는,

상대에게 거절의사를 밝힘으로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두려워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에!!!

인간관계 맺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두려움이 있었던거야?

헐~~~)

 

거절은 그저 그 제안을 거절했을 뿐이다.

그것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책임을 지자.

거절이 관계를 깨는 것이 아님을 알자.

 

(아~~~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에잇!!!

지금의 나는 다른 존재다! 심호흡하고, 떨지말고, 거절하자, 당당하게!!!)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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