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나를인정하고사랑하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12.04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세요?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가?

당연하지!!! 라고 생각하는가?

아니.............. 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오랫동안 나를 인정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내 탓을 했다.

그게 책임감이고 혹은 겸손(?)이라고 생각했다.

진정하지 않았다.

그 안에 타인을 무시하는 오만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나를 무시하는 오만함이 있었다.

 

부족한 척 하면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자기합리화했다.

그렇게 나는 책임회피를 해 왔다.

 

그래서 나는 잘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겸손한 척 했지만,

실은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서였고,

할 수 있음에도 책임회피하기 위해,

다시 부족한 척을 하고...

뭔지 모르는 악순환 속에서 살아왔다.

 

이제 그것을 발견하고 나니,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었다.

그냥 하면 된다.

 

펭수가 그랬다.

이유는 없어. 그냥 해.

 

Posted by vivaZzea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