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5 글쓰기는 어디서나 빛이 난다 작년이 떠오른다. 매일 글을 쓰던 시절. (반년?) 뭐라도 끄적거릴 때, 마음이 정리가 되고,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새벽 루틴은 무너졌고, 글쓰기와는 안녕~ 이렇게 되었다. 이후 업무에 집중을 하는데, 참 이상하게 살고 있었다. 출퇴근 시간과 상관없이 새벽부터 밤까지 앉아있고, 몸은 점점 피곤해지고. 주말엔 더 바쁘게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일요일 오후가 되면, 월요병이 나타났다. 일요일 밤에 자려고 누우면 너무 싫은 감정이 몰려들었다. 내일이 싫다! 월요일이 싫다! 흰머리가 부쩍 많아졌다. 피곤하다는 말이 자꾸 나왔다. 1주일에 평균 2회이상의 출장은 점점 몸을 혹사시킨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뭐 그 덕에 서울 시내 구경 많이 하고 있다만.. 특히 써브웨이 .. 2019. 7.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