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야기할 때 화자와 청자의 뇌를 fMRI로 스캔하여, 뇌파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관찰한 것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었다는 것에 놀랐다! 그저 느낌이 아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기계발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코스에 참여하였다.
내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말하는지 상대방은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을 작년 코스에서 얻었다.
이번 코스는 더 업그레이드 된 분별로 좀 더 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내가 상대방과 대화할 때, 아무것도 없는 공간,
즉 내부에서 떠오르는 어떤 생각에 반응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집중할 때,
그리고 상대방을 점점 크게 확장하면서 대화할 때,
그것이 상대에게 전달되고, 그것을 내가 바로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
대화 안에서 춤추는 것,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2.
장동선 박사의 세바시 영상에서 그것이 뇌과학으로 연구된 것이 있어서 놀랐다!
뉴럴 커플링이란 프린스턴 대학의 신경과학자 유리 하슨의 실험에서 나온 말이다.
대화를 나눌 때 화자와 청자의 뇌파가 공명하는 상태를 말한다.
즉 같은 부위가 활성화되고 반응하는 것이다.
www.pnas.org/content/107/32/14425
Speaker–listener neural coupling underlies successful communication
Verbal communication is a joint activity; however, speech production and comprehension have primarily been analyzed as independent processes within the boundaries of individual brains. Here, we applied fMRI to record brain activity from both speakers and l
www.pnas.org
3.
놀라운 내용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대화할 때,
아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지만, 티는 내지 않으면서 말을 하면,
아이는 바로 기분나빠한다.
나는 부드럽게 혼내지도 않고, 잘못한 것 지적도 안했는데 얘는 왜 화내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순간 내 생각을 살펴보아야 한다.
얘가 잘못했어!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아닌지.
4.
이것을 정말 놀라운 발견이다.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 중,
내가 말하는 배경이 결정적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태도로 말하는지에 따라
상대방이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마인드컨트롤 같은 개념으로 이해했는데,
실제 뇌파가 서로 영향을 준다니!! (공명하는 것처럼)
5.
미러링이라고 하나?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집중할 때 나도 모르게 상대방이 하는 손동작, 표정을 따라한다는 것을
예전에 심리학 관련 영상에서 본 적이 있다.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뇌가 반응했다는 것인데,
그 활성화부위가 같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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