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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써 왔던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사실fact 이 아니라, 추측과 느낌으로 쓴 이야기들.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은 사라지고, 이야기만 남는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구속한다.제약을 준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절대 알 수 없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주변에서도.

 

책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은 분들이 있다.

극소수이다.

내가 그런 책을 읽지도 않았고,

그런 분들이 주위에 있지도 않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제약들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놀라고,

어이없었고,

웃음이 나왔고,

자유로왔다.

 

그래서 생각을 해 본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나처럼 자유를 얻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내 가족이,

친척이,

친구가,

이웃이,

학교가,

마을이,

도시가,

대한민국이.

나아가 아시아,

전 세계가.

 

상상만 해도, 코끝이 찡해진다.

 

그러러면 내 주변의 사람들부터 내가 얻은 것을 나누어야지.

무슨 제약으로 나는 나누지 못하는가!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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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는 생각을 놓는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순간순간 내가 옳아! 넌 틀렸어! 가 머릿속을 메운다.

 

세상에 진리라는 게 있더냐.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고 살았던 지난 세월!

이토록 강한 옳음으로 살았구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것도,

내 옳음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었구나!

 

정말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했던가!

내 옳음을 주장하기 위한 핑계들만 찾고 있었을뿐!

 

놀랍다~~~

그 동안 나는, ~척 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한.다.

 

새로운 나로 살기로 한 만큼,

이것을 내려놓기로 한다.

상대방의 말이 아니라, 말하지 않은 배경속에 들어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나로 있는다!

 

 

(할 수 있다!! 용기를 내!! 유쾌하게!! )

 

오늘은 열린존재로 살아보자!

얼마나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았던게냐!!

그거 좀 연다고 큰 일 안나!

걍 열어! 쫌!!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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