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응원하기1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feat. 양육자의 응원) 막둥이의 마지막 십대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을 생각해본다.내 조카(초3, 중2)만 해도 학원을 몇 개 다니는지 모르겠다.주말에 동생과 통화하고 싶어 전화를 하면, 항상 아이들 데려다주러 가거나 픽업 하러 간단다.평일 저녁도 마찬가지이고.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고, 번화가이며, 학군열 높은 지역이라 셔틀버스가 올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단다.또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학원이 먼 곳인 경우도 많단다. 초등, 중등 아이가 학교 끝나면서부터 학원을 쭉 돌다가 밤에 집에 온단다. 주말엔 더 바쁘다고 한다.부모가 시켜서 그런가 물어보면, 아니란다. 애들이 다니고 싶다고 해서 보낸다고 한다.참 신기하다! 학원을 다니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라니...!! 어머니의 교육열로, 나는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다양한 학.. 202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