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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강사님과  은지 베르바텐 성악가의 대담 세번째.

김창옥강사님은 성악을 전공했다.

성악을 그만두게 된 계기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존감을 채운 두 가지.

1. 성과에 대한 피드백

2. 나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인정. (성과가 없어도 선한 영향력 없어도 너는 소중해)

 

 

은지 베르바텐 : 예술 교육의 궁금적 목표는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김창옥 강사님의 이 말이 와 닿는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보이는 것은 다르다.

좋아하는 것 :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대가를 지불하는 것

잘하는 것 :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가를 지불하면 내가 그것을 잘 하는 것이다.

 

 

긴 시간, 과정들을 거쳐오면서 본질을 찾아온 것 같다고 하는 김창옥 강사님.

내가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이유와 닿아 있다.

진짜 나를 찾고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면서 

내 삶을 신나게~ 사랑하며 사는 것!

 

 

youtu.be/-9lDvrU4gIA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는 아래 링크 참조.

vivazzeany.tistory.com/441

 

김창옥_남을 무시하는 것은 나를 인정못하는 거래요

지금까지 보았던 김창옥강사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은지 베리바텐 이라는 성악가의 프로젝트 중 하나도 김창옥 강사를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성악가와 성악가였고, 지금은 소��

vivazzeany.tistory.com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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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사랑받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꺼이 행동을 하는 것을 받는 게 힘들다.

부담스럽고,

내까짓게 뭐라고,

난 아무것도 아닌데,

움츠러들고 작아진다.

 

나를 지원하고, 지지하고, 나를 위해 행동하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을 받는 게 그렇게~~~~~~~ 힘들다.

 

그것을 어제 깼다.

 

나는 이미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이다!

나는 존재만으로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이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안되고

자꾸 불편한 마음이, 숨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

그 생각들을 포기했다.

나는 충분해.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그리고 그 분들의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았다.

 

(받아들이는 척 한다는 게 자꾸 올라오지만, 이것도 포기한다.)

 

머릿속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의미가 없다.

내가 말로 선언한 것과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

그것이 내게 힘, 자유, 마음의 평화를 준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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