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썸네일을 보았다. 지나쳤는데, 자꾸 눈에 어른거린다.
딱 보기에도 여자옷 주머니가 남자옷 주머니보다 작아보인다.
(여성옷) 주머니가 작다는 것에 평소 불만이 많았지만,
남녀차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본 것이어서 흥미롭게 영상을 보았다.
와..........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는 줄 몰랐다
여성이라는 존재는 그저 쓸모없는... 그냥 물건이었구나.
그리고 아래 영상의 썸네일은 미술사에서 누락된 여성 거장들이다.
같은 맥락에서 미술사에서도 여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금 내가 생각나는 여성 작가는, 까미유 끌로델(영화덕분에..), 프리다칼로.(노래덕분에...)
(두 명이 전부인게냐!!)
영상에서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진다.
고백하자면, 나 역시 그런 차별을 했었다.
여성 쉐프를 보면, 정말 잘할까? 이런 마음의 소리가 있었다.
유명한 남성 디자이너들을 볼 때, 여자는 왜 저만큼 못하지? 라고 생각했었다.
차별하는 문화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고 말이다.
기회조자 주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을 수도 없었고,
실력이 있어도 인정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생각도 안했었다.
자동적으로 올라오는 생각이었고,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것들...
지금 내가 누리는 것들은 이런 차별에 맞선 누군가(여성....)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모르고 살았다.
미안하고, 감사하고...ㅜㅜ
책을 주문했다. 빨리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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