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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2

학벌 사회_우리는 왜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대화중에 아자씨가 대뜸 그런다.         OO씨 있잖아! 재외전형으로 스카이 들어간 거 알어?          어? 그래? 몰랐어.         세상 참 좁아! OOO직장 다닐 때, 아는 사람이 있더라고. 우리는 똑똑해서 스카이간줄 알았잖아!  아자씨는 공부 잘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성실함을 아는 것은 성적뿐이고, 세상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성적이 중요하고, 학벌(대학)이 중요하단다.그래서 사람을 대학(학벌), 학점으로 평가한다. (늘 그런 것은 아니다. 나름 평가하는 기준의 영역이 있다)  곰곰히 생각해본다. 대학이 중요하면, 재외전형이든 아니든 OO씨가 스카이 졸업장이면 된다.그런데, 거기에 아자씨는 "똑똑함"의 부재를 말한다.그렇다면, 똑똑하다는 것이 대학(학벌)보다 상위의 개.. 2024. 11. 13.
수시 여섯 장, 불합격과 합격 사이 대학은 생각도 없어보이던 막둥이.수시 원서 접수할 때, 두 개 쓰려나?? 했었다. 6장 다 쓰더라.  면접 3개, 비면접 3개.면접 3개 중 두 학교는 1차 합격했다. 하나는 면접을 보았고, 하나는 남았다. 나머지 1개는 1차 불합격.불합격하니, 기분이 좋지 않더란다. 그래, 그렇긴 하겠지.  공부 하기 싫어했고, 수행만 간신히 하던 녀석이다. 생기부를 보니, 공부는 싫어했지만,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수행은 열심히 한 것 같다.선생님들의 의견이 대체로 비슷하다. 좋은 태도와 성실함으로 수업할 때 도움이 되었다고 기록한 선생님도 계시다.  그러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섯 장을 썼으니, 혹시라도(?) 녀석이 실망할까봐 염려했다.합격 여부는 어찌하겠는가! 이미 다 지나왔는걸.  비면접 .. 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