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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독한 책들이 유튜버 이연님 영상에 나와 반갑다.
총 세 권의 책을 추천했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타이탄의 도구들>은 e북으로 다 읽고, 종이책을 사서 줄을 그리는 중이다.
<부의 추월차선>은 e북으로 읽고, 종이책도 다 읽었다. 

 

이연님이 추천한 책들 중 나머지 한 권은 읽을지 말지 모르겠다.

이유는 첫째,

무라카미 하루키 책들은  오래 전에 읽었었고,

어떤 계기로(기억은 나지 않는다) 편견이 생겼다.

그 후로 하루키 책은 읽지 않았다.

 

둘째,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고, 이 책을 읽고 달리기가 하고 싶어질까봐...................
 (????????? 이 무슨 말도 안되는~ )

 

하여간, 오랜 만에 책을 보며 많은 것을 얻고 있었는데,

이연님의 영상(어제 영상이다)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서 남겨본다.

이연님이 지난 달 말에 퇴사를 했고, 관련 영상들을 보면서 

이 책들을 읽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었는데, 역쉬!!!!!!!!! ^_^

 

아, 그리고 이연님이 수영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예전 영상에 나왔었나??)

수영과 달리기... 좋아하지 않은 종목들이다.

인터벌 타이머 운동이나, 크로스핏(해본 적 없고, 무릎 때문에 앞으로도 가능하지 않겠지만 ㅋ~) 같은

짧고 강한 운동을 선호한다.

긴 호흡으로 운동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오래하기 어렵다가 확~ 올라온다.

 

하여간, 이연님의 영상 링크를 남겨본다.

 

P.S : 이연님 채널을 알고 세 아이들에게 소개했었는데, 첫째, 둘째는 이미 초창기부터 아는 분이었단다.

      이미 귀연둥이였....
      아이들 셋 모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관련된 작가, 채널, 영상을 발견하면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youtu.be/UmZxuLHyUfk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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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달리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릴 때가 있습니다.

달려서 좋았던 경험이 있을 리 없고,

구석기시대(?)부터 내려온 유전자의 힘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냥 마구마구 달리고 싶어 지는...

 

그래서 갑자기 나갔습니다.

4km 정도 예상하고, 어디갈지 정한 후,

복장도 변변한 거 없이 그냥 나갔지요.

막내를 제외한 네 식구가 나갔습니다.

천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저런 풍경을 보며 달렸지요. (달리기 딱~ 좋은 날씨! 미세먼지만 빼면)

하지만 달리는 게 처음인 사람이 잘 달릴 리 없고,

걷는 게 대부분이고, 가끔 뛰는 척.. 속도도 걷는 거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구석기시대 유전자의 힘은 대단해서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왼쪽 종아리 앞의 바깥쪽 근육과 그 아래 발목이 너무 아파서 후반은 뛸 수 없었고,
뛰고 난 저녁부터 온몸이 몸살난 것 처럼 아팠고(안 뛰다가 뛰어서 그렇답니다.)

입 안이 헐기까지 했답니다.

 

등산이 더 힘들고 땀나고 그랬는데, 온 몸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달리기는 왜 그런지 아프네요.

 

이럴 때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 주면 빨리 풀린다고 아자씨가 알려주었습니다.

(헬스 다닐까 해서 알아보던 시절, 사우나 있는 것을 자랑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주 1~2회 저곳을 달릴 것입니다.

걷지 않고 뛰어서 4km가 가능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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