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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를 처음 이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체험(!)한 것 같다.


1.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예약하기

   -단, 한글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수수료는 1인당 7500원에, 

       국내결제 (KCP?) 로 한화결제가 되지만,

   영문사이트에서 하면 해외수수료 및 환전수수료를 물게 된다.

   (한글 사이트에서 해도, 어찌하다보면, 영문으로 바뀐다.

    다시 한글로 해도, 이상하게 유지가 잘 안되거나 아예 화면이 멈춰버린다.

    홈피 예약하다보면, 몸에 사리가 생길 지경)

   - 스카이스캐너라는 사이트로 가격검색을 하면 편리하다는 것을 몰랐다.

     

2. 타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기

  - 총 7명의 예약을 해야 했는데, 에어아시아 홈피가 자꾸 다운이 되서,

    4명은 타사이트로 예약했다. 수수료는 1인당 1만원. 비싸다.


3. 홈피예약 - MS 를 MR 로 변경하기

  - e-form 으로 작성하고, 불안해하면서 기다리면 약 6일만에 이메일이 온다.

  - e-form작성시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여권사진을 촬영하여

      첨부파일 넣는 곳에 첨부하면 된다.


4. 여정 변경 - 오는 날 날짜 변경하기

   홈피예약한 것은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 단, 82500 원의 수수료가 든다.

   노선에 따라 수수료가 다른데, 고객센터를 살펴보면 나와있다.

   (예약한 노선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급하게 당황하면서 변경한 거라, 기억이 잘 안난다.)

   수수료가 비싸지만, 만약 변경하는 날짜의 순수 비행 금액이 비싸도,

   표 가격이 오르지는 않는다. 그냥 수수료만 추가된다.


5. 여정 변경 - 가는 날 취소하고, 새로 예약하기

   - 두 건을 이렇게 처리했는데, 나중에 환불 받고 확인해보니,

     예약했을 때(출발 한달 반전 예약)보다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급하게 4일전 변경)

     수수료보다 비행기표가격이 비싸면, 그냥 수수료 내는 게 낫다.

        (한 달내 취소라서, 70%만 환불 받음. 에어아시아는 환불불가이나,

         한국에서 출발, 도착하는 여정은 환불이 된다.)

   - 취소한 표 중 하나는 최저가여서, 취소(환불) 후 새로 예약하니,

     10만원이 더 비싸졌다. (환불 받은 것보다 약 3만원 가까이 비싸짐)


6. 취소한 여정 환불 받기

   - e-form 으로 신청서 작성. 

     편도이기 때문에 그냥 신청했지만, 왕복티켓을 환불받으려면, 

     반드시 return 이라는 추가문구를 써야 한다.

     안 그러면 편도만 환불해준다고.


7. 취소한 여정 환불받기 신청한 거 영어로 채팅, 취소하기

   - 3건을 신청했으나, 한 건이 불투명하여 취소를 했다.

   - 영어로 채팅...ㅜㅜ 정말 너----무 힘들었다. 

     일단 신청이 되니까, 카운팅 되는 숫자가 나온다.

     신청이 안되면, 그런 거 없고. 후기(?)갈은 거 쓰라는 화면이 뜬다.

   - 그 숫자가 99에서 1로 줄어들 때까지, 한 시간 기다렸다.

     (대기인 숫자인 모양인데, 하......그 숫자만 보느라 아무것도 못함)

    - 겨우 채팅연결되었으나, 영어가 문제. 

     구글번역기 돌려가며, 

      환불신청한 것을 취소해 달라고 설명하는 게너무 어려움.

      상담원도 이런 경우는 없었는지 계속 확인하고, 나도 계속 설명하고...

      영어가 느리니 상담원 자꾸 가려고 하고..ㅜㅜ

      그래도 여차저차하여 겨우겨우 환불신청 철회했다.


8. 취소한 여정 환불받기 신청한 거 상담원과 채팅하며 취소한 거, 다시 신청하기

   - 상담원과 채팅하여, 취소를 했고,

      이틀 후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물고 여정변경하려니, 변경불가.

      이게 무슨 일인지?? 하며 보니, 출발 48시간이상일 경우만 변경이 된다는 것.

      다시 취소(환불) 신청서 쓰고, 새로 예약하느라 멘붕이 왔다.

      (지금 생각해도 진땀이 남)


9. 8항의 신청 후, 에어아시아에서 온 이메일에 답장하기

   6항의 두 건은, 3주만에 환불완료 이메일이 왔으나,

   8항의 경우엔,  환불신청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신청하다보니, 

   회신 요청 이메일이 왔다. 

   이런 경우는 드문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아서 애먹었다.

   보통 왕복 환불만 하는지, 편도인 경우 찾기가 힘들었다.

   (이 부분은 추가할것)

   다행히 회신 후 이틀이 지나자 환불될 거라는 답장이 왔다. 3주이상 걸릴 거라고 한다.



쓰고보니, 참 힘들게 다녀왔다 싶다. ㅜㅜ 

갑자기 급 노화가 온 기분이 든다. (에구에구 삭신이야~~~)

그래도 뭐~ 70% 이긴 하나 환불도 받았고, 

여행도 무사히 다녀왔고,

갖은 경우의 수를 모두 체험했으니, 좋은 경험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긍정긍정긍정~~)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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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조건 : 인천-쿠알라룸푸르 왕복

알아둘 사항들


1. 일단 예약 결제한 후 무엇을 진행하든 수수료가 나간다.


2. 출발 3개월전 한국출발,귀국 항공편은 100% 환불된다고함.

  (오직 한국만 가능 / 시간은 좀 걸린다고)


3. 인천-쿠알라룸푸르 변경 수수료 82500 원.

  

   출발인 기준으로 70%,80%,90%,100% 환불이 됨.

   이번 경우처럼, 출발 3일전 변경할 경우,

   처음 예약한 가격보다 새로 예약할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계산기를 잘 두드려보아야함.

   그걸 생각못하고 취소신청하고, 예약을 하니, 더 비싸짐.ㅠㅠ

   

   즉 변경수수료와, 

     예약취소수수료+새로예약해서올라가는 비용+결제수수료

     를 잘 비교해보고 결정할 것


4. 출발 48시간전에는 여정 변경이 안됨. (이때는 무조건 취소해야)

  (이걸 모르고, 변경하려니 안되서 멘붕, 

   비행취소(e-Form 접수했음)를 1시간이나 기다려서 라이브 쳇으로,

   머리를 쥐어뜯고, 구글번역기와 씨름하며, 취소했는데,

   변경이 안되다니..2차 멘붕

   다시 취소 e-Form 보내고, 새로 예약하려니, 

   가격이 엄청 올라있어서 3차 멘붕, 아놔~~~~~~~~~~~)


5. 예약할 때, 어떤 때는 카드번호를 입력하게 하고

  (visa 수수료 9900 원 나감)

  어떤 때는 국내 신용카드 해서 수수료 7500원 추가 됨.

  정말 열받음.


6. 예약할 때 식사추가 항목이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함.

  쿠키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예약해도 마찬가지 

  (여기서 잠깐, 흉좀보고...:에어아시아 홈피 완전 후졌음. 

                            영어,한글 바꾸는 것도 멋대로임)


7. 위탁수화물 추가는 

  예약할 때 < 예약 후 추가 < 공항에서 구입 

  순으로 가격이 비싸짐.


8. 나중에 확인 할 사항들

   - 비행기안에서 식사구입여부 및 거스름돈 링깃인지?

   - 의자의 편안함

   - 취소 및 환불 요청 3건에 대한 환불이 되었는지?


에어아시아.

이번 일을 통해 너의 사용법을 많이 배운다.

물론 돌아서면 까먹겠지만.
그래서 여기에 적어둔다.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사용하는 이유는,

짐이 없다면 정말 싼 가격때문이겠지.

물론 이번 경우엔 해당이 안되었지만..ㅜㅜ

(대한항공도 여정 변경 수수료 7만원이드라, 뭐~~흥칫뿡~)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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