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1 아토피 아이들 황토집에서 12년째 사는 이유 _2 "아토피 아이들 황토집에서 12년째 사는 이유 1편" 에 이어서 역시, 다시 나빠지고... 엄마가 이번엔 아예 와 있어보라고 하신다. 다행히 방학기간이어서 한 달 정도 아이들은 친정에 두고, 나만 아이들 용품, 옷가지 등 때문에 왔다 갔다하며 지냈다. 방학이 끝나갈 무렵...둘째 아이는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는 게 보였고,결국 남편과 상의 끝에 이사를 하기로 했다.(2년 전세를 겨우 1년 남짓 살아서 복비 다 물어주고..ㅠㅠ) 친정에서 한달있기로한 방학기간부터 이사결정 후 다시 한 달 넘게 이사 전까지 지내는 당시, 아버지께서 다니시는 근처 사우나의 물이 좋다고 하시며 엄마와 함께 새벽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셨다. ( 아파트 단지 근처 육각수 시설을 설치한 사우나. 아버지께서 매일 새벽마다 다니시는 곳이다.. 2018.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