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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속쓰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3.07 (재발행) 학년초, 보호자는 바쁘다./정보:위염방지 민간요법

새벽에 게시할 글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주제설정도 안되고,

계속 오류가 뜬다. 다시 재발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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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방밀기-영어 암기해보다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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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2016년. 

세 아이 홈스쿨링을 하던 때는, 년초에 바쁜 게 별로 없었다.

그런데, 작년 막내를 일반학교에 보내면서(5학년-나름 시험도 봤다)부터

학년초가 정말 정신없었다.

첫날부터 대여섯장씩 들고보는 가정통신문. 

기록 및 싸인해서 가져가야 하는 종이들.

내 국민학교 시절엔 없었던 개인정보동의서를까지.

와..............................................

변하지 않은 건, 잿빛 갱지와 가정환경조사서...

그래도 예전엔, 오직 부모만 있었는데, 지금은 보호자로 바뀐 표현들.

일주일이면, 가정통신문으로 책을 만들 정도다.

게다가 올해 3년 반이상 홈스쿨링하던 둘째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바람에,

종이는 두 배로 쌓여간다.


세상 좋아져서 아이엠스쿨이라는 어플를 깔면, 각종알림을 종이가정통신문보다 미리 받을 수 있다.

세상 편하다. 

(작년에는 이것도 못했다. 6년 넘게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ios 버전이 낮아 안 깔리더라.)


게다가 급식 식단도 매일 오고, 심지어 고등학교는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준다. 

우리 아이가 뭘 먹었는지 바로 확인가능.

스마트폰을 버리고 2g폰으로의 회귀(??)는 당분간 포기하기로 한다.


수요일이다. 일주일중 가장 피곤한 요일인 듯 싶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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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투척.

고등학교 시절, 여느 아이들처럼 나도 스트레스라는 걸 받았다.

공부는 안하면서, 시험스트레스라니..

하여간, 새벽의 극심한 위의 통증으로 병원에 몇 번 갔었는데,

그 때마다 신경성 위염이라고..

일반적인 쓰림은 그냥 참았고, 너무 심할 때만 병원에 갔는데,

그게 몇 번이었으니, 위염에서 자유롭진 않았던 모양이다.


30대에, 누구나 주변에 한 분 쯤 계시다는(?) 민간요법 하시는 김선생님께

치료를 받던 중, 위염 방지하는 법을 배웠다. 

완전 간단한데,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침도 삼키지 말고 물로 입안을 헹군 후 물을 마시라는..


15년정도 매일 아침 하고 있는데, 신기하게 한 번도 속쓰림을 느껴본 적이 없다.

다만, 작년인가? 체력이 바닥이어서 수면시간이 불규칙할 때,

며칠 간 기상하자마자 입을 헹구는 것을 못하고 물만 마셨었는데,

그렇게 3일정도 지나니까 속이 쓰려왔다.

굉장히 오랜만에 느껴보는 새벽의 속쓰림.

다시 열심히 입안을 헹구고 물을 마시고 있다. 


위염을 앓는 분께도 내 경우처럼 도움이 되면 좋겠다.

(김슨생님~ 확실한 거죠? : 연락 끊긴지 10년이 다 되어간다는..)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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