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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이 올라와서 좌절을 경험한다.

 

내가 그랬구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가 올라온다.

 

이것에 대처해야 하는데,

두려움 때문인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버림받을까봐,

불편해할까봐...

등등 온갖 이유를 대며,

혼자 끙끙 앓는다.

마치 이게 내 것인양.

끙끙 거린다.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다.

그래서 혼자 또 끙끙.

 

왜!!!

나 힘들어! 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가.

주눅들어 있는가.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잊지 말자.

 

(아-우~~~~~~~~~~~~~~~~~~~~~~~: 이것은 늑대울음소리가 아녀...)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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