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오늘은 막둥이 히피펌을 했다.
어깨보다 조금 더 내려오는 길이.
작년에 펌을 연이어 두 번 해서 머리카락이 상당히 망가진 상태.
하지만 첫째보다 모발이 두꺼워서 롯드가 더 필요했다.
물론, 없어서 40개만 사용하다보니, 마지막에 한 정수리는 모량이 많아서 좀...별로다.
사진을 보니,정수리쪽의 빨간색 롯드에 감긴 모량이 확실히 많아보인다.
롯드가 50~60개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겠다.
롯드에 감는 모량이 적어야 (사방 2cm 정사각형 정도 분량 추천) 잘 나온다.
정수리쪽이 확실히 굵어보이게 나왔다. 아쉽다.
롯드 가느다른 것을 30개 주문했다. 나도 점점 나이가 드니, 가느다란 롯드로 빠글빠글하게 하려고 한다.
미용실처럼 촤라락~~~~ 예쁘게 되지는 않았지만, 야성미는 넘친다!
나는 숏컷인데, 내가 히피펌 스타일로 펌을 하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폭탄머리처럼 나오려나? 상상만 해도 웃기다. 깔깔깔~~~
얼굴에도 살집이 많은 나는, 펌을 해도 굵게 한다. 이참에 빠글빠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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