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집에 온다.
두 번째 휴학을 하겠단다. 마지막 과제 제출 후 기숙사 퇴사하고 이번 주에 집에 온다.
그리고.....
막둥이는 떠난다.
먼 지방의 기숙사(아마도)로 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수시 6장 중, 최초합 1개, 추합 1개가 모두 같은 지역이다.
집부터 학교까지 이동시간만 6~7시간 걸린다.
한 녀석이 들어오고,
한 녀석이 나간다.
터울이 나서 그럴까?
막둥이가 먼 지방으로 간다고 하니, 왜 이리 짠한지......
첫째,둘째는 2살 차이여도 뭐든지 함께 할 수 있었다.
막둥이는, 둘째와 4년 4개월 차이여서 그런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가(??? 응애?) 같았다.
수능이후 부쩍 커 버린 듯 하지만서도, 아무튼...
막둥이는 처음 떨어져서 그런가!
마음이 참......
엄마와 함께 지내는 세월이 가장 짧은 우리 막내.
무조건 가장 짧을 수 밖에 없다.
당연한 것이 오늘따라 납득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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