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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관련으로 홍콩에 갈 예정이다. 가을엔 파리에 가야할 수도 있다.

그래서 부지런히 글을 찾는 중이다.

아울러 좋은 포스팅을 써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래 글은 작년 2017년 기준이다.


[AFL 2017] "홍콩" 출장정보 TIP! (링크)


https://blog.naver.com/exmacom/22111552618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출장정보 TIP! (링크)


[출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출장정보 TIP!|작성자 엑스마컴


(링크와 제목을 복사했는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영 이상하게 되었다. 

링크라고 써 있는 글제목을 누르면 이동한다.)


올 4월에 다녀온 쿠알라룸푸르. 모르던 내용도 있다.


다음 달 가게 될 홍콩.

22년전에 패키지로 한 번 갔다.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전시회장에서만 있을 예정이다.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다.

지난 주 전시회 도우미 4일 해보니, 교통체증 때문에,

오고 가는 시간만 3~4시간.

집에 오면 그대로 뻗었다.

운동도 영어도 글쓰기도 생각할 틈도 없고.


홍콩 전시회는 B2B 이고 3일이어서 이번보다는 괜찮을 듯

이 아니고, 영어가....영어가.............ㅜㅜ


그래도 화이팅!!

오늘도 열심히 자료조사하고, 

필요물품 정리, 준비사항 정리해야겠다.

모니터 보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재미있는 일이다. 아주 낯설고 새로운.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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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고다의 장점(?)이라 생각했던 아고다 보장제에 글을 썼는데,

오후에 이런 뉴스를 보았다.


'아고다' 환불 갑질에 뿔난 공정위, "이번엔 시정명령"


뉴스를 보고, 환불불가 상품을 왜 예약하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을 했다.

정말 뇌가 청순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단순한 생각이었다는 것은,

댓글들을 보고 알았다.


환불불가상품이 사실 환불가능 상품보다 조금 더 싸기 때문에,

확실하게 갈 계획이면 환불불가 상품을 예약한 후,

혹 가격이 하락을 발견하면(타 사이트 혹은 아고다에서 같은 조건일 경우)

아고다 보장제를 통해 쉽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경험이 전부였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문제는, 이런 경우만 있는게 아니라,

1. 결제카드가 등록되어서, 가격 확인만 했을 뿐인데 

   자동결제가 되어 버리는 시스템의 문제

2. 생각지도 못했던 실수(이중 결제, 애완견의 키보드 누르기 신공 등)로

   결제가 되는 문제

3. 갑자기 생긴 일로 여행이 불가해진 경우 

등의 일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고다 환불불가로 검색을 해보니,

환불 받은 사례들이 있고, 주의점도 찾을 수 있었다.


1. 카드 결제 정보를 삭제한다.

  결제시 카드 정보 저장을 체크하지 않는다.

  또, 이후에 내 정보에서 반드시 카드 정보 저장 체크박스를 해제한다.

  내 경우 카드결제시 저장박스를 체크하지 않았는데,

  어제 뉴스를 보고 확인해보니, 저장이 되어있었다.(으아!!!!!!!!!!!!!!)

  당장 저장 체크박스를 해제해 버렸다.


2. 환불불가 상품의 가격 예약 확인만 해도 자동결제가 되어버리거나,

 혹은 환불불가 라는 표시가 없었음에도 팝업 창으로 환불불가의 내용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 또 확인 해야 한다.

(보통 카드 결제를 하려면,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어도

결제 여부를 한 번 더 묻는 창이 나오기 마련인데,

아고다는 그런 게 없단다. 그냥 결제해 버린다고)


3. 혹 결제가 되어버렸다면, 즉시 호텔에 먼저 연락해서,

 환불가능 여부 및 회신을 해 주는 담당자의 이름, 전액환불 해 주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반드시 확보하고, 아고다에 문의 하여 확보한 내용을 알려준다.

 이 때, 호텔에서 카드 승인 자체를 취소해 준다는 답변을 받아야 한다.

 (페이팔의 경우도 전액 환불 확인 필수)


4. 보통 호텔에 연락할 경우, 아고다에 먼저 문의하라고 하고,

  아고다에 문의하면 불가라고 하면서 호텔에 문의하라는 둥

  서로 핑퐁게임하듯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고 정중하게 문의하면,

  호텔은 대부분 환불, 즉 승인취소를 해 준다고 한다.

  (영어 못하는 나는 망.....ㅜㅜ)


5. 호텔이 취소를 해 준다는 내용을 아고다에 알리면,

환불 불가라도 환불을 해 주는데, 이 때 1개월 혹은 3개월 유효기간이 있는

포인트로 해 준다고 한단다. (맨 위의 뉴스의 내용)

그래서 호텔에 문의할 때 그저 예약 취소가 아닌 카드의 결제취소를 문의해서

그 내용을 아고다에 알려야 그제서야 전액환불을 해 준단다.


수 많은 검색을 통해 읽은 글들을 보면서, 마치 내 일인 듯 심장이 두근, 진땀이 줄줄...

역시 사람은 자기가 겪은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여간, 아고다에 이런 시스템상의 문제 및,

환불불가를 이용하여 정작 호텔은 취소해준다는데,

연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고다가 부당하게 이득을 취해 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나이 들수록 이런 사이트 이용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데,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겠다. (에고에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경우도 많다니, 놀라울 뿐이다. @.@)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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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글들을 참고한 끝에, 아고다 라는 곳에 가입을 하고,

쿠알라룸푸르의 숙소를 예약했다.


총 3군데를 예약했다.

처음 4박한 곳은 Aloft 호텔, 

두번째 2박은 Oasia 레지던스, 

마지막 1박은 Nu 호텔이다.


1. 알로프트 호텔 예약가격은 $ 635.37  조식 포함 취소불가였다. 

예약하면서 바로 결제를 했다.

그런데, 새벽에 예약결제한 숙소가, 그 날 오후에 보니, 

가격이 내려가 있었다. $1.5 정도였지만, 

함께 예약한 두 번째 숙소는 무려 $71 가 내려가있었다.

이런.....

열심히 검색하다보니, 아고다 보장제라는 게 있단다.

그래서 보장제 신청을 했고, 그 후기는 


아고다 보장제 이용후기/보장제 연속 2회 후기  라는 글에 썼다.

마지막 부분에 써 있는 같은 숙소의 3번째 보장제 신청에 대한 글이 나온다.

3차 신청....했다. 그리고 환불받았다.


타 사이트에서의 숙소 뿐만 아니라, 아고다에서 예약한 숙소가 같은 조건일 경우,

무려 3회를 신청해도 환불을 해 준다. 참 괜찮은 제도다.


알로프트 호텔은 총 3회의 신청으로 $635.37 에서 최종 $562.68 로 이용했다.


2. 오아시아 레지던스는 아고다 보장제를 총 2회 신청했고,

$333.33 에서 최종 $240.44 로 이용했다.


3. 총평 : 숙소가 정해졌고, 옮길 생각이 없어서 결제까지 했다면,

이후 가격이 내려갔을 때 보장제를 통해 환불을 받으니,

머리 아프게 가격비교 하느라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참 괜찮은 제도이다.

신청후 다음날 이메일이 오고, 그 다음날 카드환불 승인이 되었다.

물론, 카드사마다 카드환불 승인 날짜는 좀 다르다.

그래도 이메일은 거의 하루면 오고, 동시에 카드사에 전달이 되는 것 같았다.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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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를 처음 이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체험(!)한 것 같다.


1.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예약하기

   -단, 한글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수수료는 1인당 7500원에, 

       국내결제 (KCP?) 로 한화결제가 되지만,

   영문사이트에서 하면 해외수수료 및 환전수수료를 물게 된다.

   (한글 사이트에서 해도, 어찌하다보면, 영문으로 바뀐다.

    다시 한글로 해도, 이상하게 유지가 잘 안되거나 아예 화면이 멈춰버린다.

    홈피 예약하다보면, 몸에 사리가 생길 지경)

   - 스카이스캐너라는 사이트로 가격검색을 하면 편리하다는 것을 몰랐다.

     

2. 타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기

  - 총 7명의 예약을 해야 했는데, 에어아시아 홈피가 자꾸 다운이 되서,

    4명은 타사이트로 예약했다. 수수료는 1인당 1만원. 비싸다.


3. 홈피예약 - MS 를 MR 로 변경하기

  - e-form 으로 작성하고, 불안해하면서 기다리면 약 6일만에 이메일이 온다.

  - e-form작성시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여권사진을 촬영하여

      첨부파일 넣는 곳에 첨부하면 된다.


4. 여정 변경 - 오는 날 날짜 변경하기

   홈피예약한 것은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 단, 82500 원의 수수료가 든다.

   노선에 따라 수수료가 다른데, 고객센터를 살펴보면 나와있다.

   (예약한 노선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급하게 당황하면서 변경한 거라, 기억이 잘 안난다.)

   수수료가 비싸지만, 만약 변경하는 날짜의 순수 비행 금액이 비싸도,

   표 가격이 오르지는 않는다. 그냥 수수료만 추가된다.


5. 여정 변경 - 가는 날 취소하고, 새로 예약하기

   - 두 건을 이렇게 처리했는데, 나중에 환불 받고 확인해보니,

     예약했을 때(출발 한달 반전 예약)보다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급하게 4일전 변경)

     수수료보다 비행기표가격이 비싸면, 그냥 수수료 내는 게 낫다.

        (한 달내 취소라서, 70%만 환불 받음. 에어아시아는 환불불가이나,

         한국에서 출발, 도착하는 여정은 환불이 된다.)

   - 취소한 표 중 하나는 최저가여서, 취소(환불) 후 새로 예약하니,

     10만원이 더 비싸졌다. (환불 받은 것보다 약 3만원 가까이 비싸짐)


6. 취소한 여정 환불 받기

   - e-form 으로 신청서 작성. 

     편도이기 때문에 그냥 신청했지만, 왕복티켓을 환불받으려면, 

     반드시 return 이라는 추가문구를 써야 한다.

     안 그러면 편도만 환불해준다고.


7. 취소한 여정 환불받기 신청한 거 영어로 채팅, 취소하기

   - 3건을 신청했으나, 한 건이 불투명하여 취소를 했다.

   - 영어로 채팅...ㅜㅜ 정말 너----무 힘들었다. 

     일단 신청이 되니까, 카운팅 되는 숫자가 나온다.

     신청이 안되면, 그런 거 없고. 후기(?)갈은 거 쓰라는 화면이 뜬다.

   - 그 숫자가 99에서 1로 줄어들 때까지, 한 시간 기다렸다.

     (대기인 숫자인 모양인데, 하......그 숫자만 보느라 아무것도 못함)

    - 겨우 채팅연결되었으나, 영어가 문제. 

     구글번역기 돌려가며, 

      환불신청한 것을 취소해 달라고 설명하는 게너무 어려움.

      상담원도 이런 경우는 없었는지 계속 확인하고, 나도 계속 설명하고...

      영어가 느리니 상담원 자꾸 가려고 하고..ㅜㅜ

      그래도 여차저차하여 겨우겨우 환불신청 철회했다.


8. 취소한 여정 환불받기 신청한 거 상담원과 채팅하며 취소한 거, 다시 신청하기

   - 상담원과 채팅하여, 취소를 했고,

      이틀 후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물고 여정변경하려니, 변경불가.

      이게 무슨 일인지?? 하며 보니, 출발 48시간이상일 경우만 변경이 된다는 것.

      다시 취소(환불) 신청서 쓰고, 새로 예약하느라 멘붕이 왔다.

      (지금 생각해도 진땀이 남)


9. 8항의 신청 후, 에어아시아에서 온 이메일에 답장하기

   6항의 두 건은, 3주만에 환불완료 이메일이 왔으나,

   8항의 경우엔,  환불신청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신청하다보니, 

   회신 요청 이메일이 왔다. 

   이런 경우는 드문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아서 애먹었다.

   보통 왕복 환불만 하는지, 편도인 경우 찾기가 힘들었다.

   (이 부분은 추가할것)

   다행히 회신 후 이틀이 지나자 환불될 거라는 답장이 왔다. 3주이상 걸릴 거라고 한다.



쓰고보니, 참 힘들게 다녀왔다 싶다. ㅜㅜ 

갑자기 급 노화가 온 기분이 든다. (에구에구 삭신이야~~~)

그래도 뭐~ 70% 이긴 하나 환불도 받았고, 

여행도 무사히 다녀왔고,

갖은 경우의 수를 모두 체험했으니, 좋은 경험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긍정긍정긍정~~)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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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지 벌써 3일이 되었는데, 제대로 기록을 못 했다.

부지런히 기록은 남기려고 한다.

미리 관련 글들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글로만 보는 것은 역시 한계가 있다.

직접 겪어봐야...

그래도 쿠알라룸푸르 정보를 써 준 얼굴도 모르는 수 많은 블로거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 밤, 혹은 새벽에 이동한다면 : 공항버스 추천. 이동시간 50분정도

   가장 저렴 : 공항버스 : 만 11세이상부터 어른 12RM

                           (만 10세까지 6RM)

                공항버스 타는 곳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음.

                

2. 교통체증이 심한데, 바쁘다면 : KL 익스프레스 추천

   비쌈. 1인당 55RM, 소요시간 33분정도

   단, 운이 아---주 나빠서 열차 고장으로 1시간 반 정도 걸렸다는 글을 봤음.


3. 승용차를 원한다면 : Grab 추천. 아마 요금은 100~120(할증시간대)RM

   Grab 은 영수증이 바로 이메일로 날아옴.

   처음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어플만 깐다. (등록은 안되니까 들어가지 말기를)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입국심사까지 마치고 나오면,

   수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그 중 DiGi, hotlink 등에서 유심칩 구입,

   Grab 어플을 실행하면 유심칩의 전화번호 넣으면 됨.

   (유심칩은 7일 20RM 구입했는데, 올 때까지 통화는 5 중 1.36 남고,

   데이터는 2G 중 1.5G 남음. 숙소에 wifi 가 있어서 사용량이 많지 않음.)

   참고 : 1. 아이들은 유심칩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있었으면 좋았을 듯. 

             외출 시 따로 다닐 때 연락안되는 게 불편했다.

          2. 유심칩을 넣은 후 전원을 한번 껐다가 켜야 데이터 사용이 됨.

             데이터 사용이 안되어 매우 난감했음. 

             DiGi 에서 유심칩을 바꿔주는데,전원 안 끄고 바꿔줌.

          3. KLIA2 공항에서 무료 wifi 가 되므로 편했음.

          4. 시내에서 이동시 매우 편리. 보통 3~8 분 정도 기다렸음.

          5. 시내에서 다시 공항으로 가던 마지막날, 남편은 Grab 을 타길 원했지만,

            긴 시간 말도 안 통하는(ㅜㅜ) 기사님과 있는 게 어색하고,

            공항버스가 편하기도 해서 공항버스도 이동함.

4. 티켓택시라는 것도 있다는데, 잘모름.


5. KL 센트럴역 공항버스 하차장과 승차장은 같은 곳임. 

   건물 아래 터널같은 느낌이 드는 곳. 사람들 따라서 이동하면,

   에스컬레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하여 KL센트럴역으로 들어감.

   모든 길은 KL 센트럴역에서 시작되는 듯.

   숙소가 바로 옆이었는데, 정말 좋았음.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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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웠다.

막내 아이의 아토피는 말레이시아의 음식에 반응했다.

결혼 후 동남아음식을 사 먹어본 적이 없고,

20여년 전 신혼여행 때 먹어본 게 전부였으니,

기억에 남은 게 없었다.

고온조리 음식이 많고, 기름지다는 것... 

수 많은 블로그의 글을 읽어봤지만,

대부분 향신료가 안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름지다는 글은 거의 못 보았고,

맛있다는 글이 많았다.


보조제도 챙기고 혹시나 싶어 밑반찬도 가져갔지만,

아이는 먹지 않았다.

집안 행사 때 외식을 해야만 하는 경우,

우리 가족은 친척들과 다른 식단을 선택해서 먹었다.

반찬 한 두가지는 항상 싸와서 먹게 했는데,

아이는 무척 싫어했다.

(아토피가 심한 둘째, 세째만 따로 도시락 싸서 먹이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싫어해서,

아예 우리 가족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함께 먹었다.

때로는 우리 가족 먹을 음식만 따로 포장해 와서 먹는다.

최근에는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바꾸고 있다.)


그런데, 해외여행까지와서 반찬을 내 놓고 먹는 건

죽어도 하기 싫었으리라.

막내 아이는 맨밥에 국수면발을 반찬 삼아 먹기도 했고,

호텔 조식뷔페에서는 과일과 채식오믈렛, 난을 먹었다.

물론 몇 가지씩 꼭 맛을 보곤 했고,

며칠 지나면서 점점 아토피가 목에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워했고,

호텔 수영장에서 따가워도 신나게 수영했다.

(수영장물이 짜다고 한다. 아마 해수풀이었나보다.)


집에 와서 본 아이의 모습은 안타까웠다.

동남아 음식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 찾고,

국내에 있는 동남아 식당이라도 가서 

직접 음식이라도 먹어봤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게

아이에게 미안하다...

그랬다면, 적어도 한 끼 정도는 즉석밥에 반찬으로 해결했으련만.


아토피 아이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해로운(?) 음식의 양이 있다.

둘째는 닭고기는 이제 먹어도 괜찮지만,

막내아이는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 정도, 그것도 삶은 것만

몸이 감당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한 끼 정도만 담백하게 먹었다면

조금 더 괜찮았을 것 같다.

다음 여행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막내 아이는, 너----무 기다리는 거 힘들다고..^^)

음식에 대해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 겠다.


** 오늘 하루 종일, 김치찌개 국물에 밥 말아 먹었다. 

    그것만 먹어도 맛있더라.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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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조건 : 인천-쿠알라룸푸르 왕복

알아둘 사항들


1. 일단 예약 결제한 후 무엇을 진행하든 수수료가 나간다.


2. 출발 3개월전 한국출발,귀국 항공편은 100% 환불된다고함.

  (오직 한국만 가능 / 시간은 좀 걸린다고)


3. 인천-쿠알라룸푸르 변경 수수료 82500 원.

  

   출발인 기준으로 70%,80%,90%,100% 환불이 됨.

   이번 경우처럼, 출발 3일전 변경할 경우,

   처음 예약한 가격보다 새로 예약할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계산기를 잘 두드려보아야함.

   그걸 생각못하고 취소신청하고, 예약을 하니, 더 비싸짐.ㅠㅠ

   

   즉 변경수수료와, 

     예약취소수수료+새로예약해서올라가는 비용+결제수수료

     를 잘 비교해보고 결정할 것


4. 출발 48시간전에는 여정 변경이 안됨. (이때는 무조건 취소해야)

  (이걸 모르고, 변경하려니 안되서 멘붕, 

   비행취소(e-Form 접수했음)를 1시간이나 기다려서 라이브 쳇으로,

   머리를 쥐어뜯고, 구글번역기와 씨름하며, 취소했는데,

   변경이 안되다니..2차 멘붕

   다시 취소 e-Form 보내고, 새로 예약하려니, 

   가격이 엄청 올라있어서 3차 멘붕, 아놔~~~~~~~~~~~)


5. 예약할 때, 어떤 때는 카드번호를 입력하게 하고

  (visa 수수료 9900 원 나감)

  어떤 때는 국내 신용카드 해서 수수료 7500원 추가 됨.

  정말 열받음.


6. 예약할 때 식사추가 항목이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함.

  쿠키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예약해도 마찬가지 

  (여기서 잠깐, 흉좀보고...:에어아시아 홈피 완전 후졌음. 

                            영어,한글 바꾸는 것도 멋대로임)


7. 위탁수화물 추가는 

  예약할 때 < 예약 후 추가 < 공항에서 구입 

  순으로 가격이 비싸짐.


8. 나중에 확인 할 사항들

   - 비행기안에서 식사구입여부 및 거스름돈 링깃인지?

   - 의자의 편안함

   - 취소 및 환불 요청 3건에 대한 환불이 되었는지?


에어아시아.

이번 일을 통해 너의 사용법을 많이 배운다.

물론 돌아서면 까먹겠지만.
그래서 여기에 적어둔다.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사용하는 이유는,

짐이 없다면 정말 싼 가격때문이겠지.

물론 이번 경우엔 해당이 안되었지만..ㅜㅜ

(대한항공도 여정 변경 수수료 7만원이드라, 뭐~~흥칫뿡~)

     

  



  

     


   

   

 

Posted by vivaZze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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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추가 내용 하단에


아고다에서 숙소 예약확정후, 바로 결제를 했다.

그런데 12시간도 안되서, 70달라이상 내려가 있는 것이다.

너무 기가 막혔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고다 보장제라는 게 있고, 환불이 된다는 얘기.


1. 우선, 해야 할 것은, 똑같은 조건이어야 한다는 것.

투숙호텔, 날짜, 투숙인원(어린이 나이까지), 조식여부, 

결제통화(결제했던 통화와 같아야 함)


2. 이 화면을 캡쳐한다.


3. 아고다 보장제 제출서류 양식

https://www.agoda.com/ko-kr/pages/info/bpg/bpgform.aspx?cklg=1


양식에 기입을 한다. 스크린샷에 캡처한 사진을 추가.


4. 하루 이틀 후 승인메일이 오고,  1-2일 후에 카드내역확인하니까, 환불되었다.


5. 같은 아고다의 가격 변동도 승인이 되었다.


6. 그리고 다시 며칠 후 아직 1박 예약이 남아 검색하던 중, 다시 30달러가량 내려가 있는 것을 발견.

  하................................

  아고다 예약상황을 보니, 지난 번 승인하여 내려간 가격으로 되어있어서, 다시 신청함.

7. 승인 메일 받음.


8. 과연, 두 번째 보장제 신청도 환불이 되었을지 궁금하다.


9. 만약 동일조건에, 아고다 자체의 가격하락도 보장해 준다면, 

굳이 예약을 미룰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단, 숙소와 그 조건 변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2018.3.21. 내용 추가


10.  3.13 가격 차이 발견, 신청 -> 3.14  차액환불됨 

   -> 3.16 더 내려간 가격발견,신청 -> 3.17 차액 환불됨


11. 숙소 1 : 1차 차액  $1.48  / 2차 차액 $8.27

    숙소 2 :             $70.63 /          $22.26

12. 카드 결제액과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카드 수수료.


13. 그런데, 아직 구하지 못한 1박의 숙소를 보다보니, 

    숙소 1 이 더 내려갔다. 3차..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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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숙소 예약하기


1. 쿠알라룸푸르(이하 KL) 의 숙소는 여러 종류가 있다. 다른 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1) 호텔 : 흔히 우리가 아는 호텔. 5성급부터 2성급까지, 별이 없는 곳도 있음

   2) OOO 스위트 & 레지던스 : 호텔처럼 프론트에서 관리하는 레지던스. 로비에서 키를 받는다.

                      보증금은 안 써있던데 후기 보면 있다고도 함.

   3) 레지던스, 혹는 서비스아파트먼트 : 자세히 보면, 각각의 방 주인이 달라서,

                       주인에게 연락해서 키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보통 밤 늦은 시간에 키 받기가 어렵다는.. 청소상태, 시설 복불복 

                       수건 1회 지급 혹은 아예 없음. 공용인 경우도 있음.(자세히 봐야)

                       보증금이 300링깃-500링깃정도 있다. 돌려받기 쉽다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하고... 새벽이 체크아웃해야 한다면, 비추

   4) 에어비앤비 : 주인이 실거주하면서 집을 통채로 빌려주거나, 

                    아니면, 방 하나만 빌려주고, 거실 주방 공용사용

                    (전체 빌리는 것으로 예약했는데, 아닌 경우도 있다는 후기를 보았음)


2. 특징을 보면,

   1)호텔은 별, 위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고 가족실이 거의 없음. 4명 있으려면 12~15만원선(퀸베드 2)

   2,3,4 ) 숙소가 일단 크고, 투숙가능 인원이 성인 4명 + 아이 2 인 곳이 많음. 가격도 호텔에 비해 저렴.

          20~30평 규모, 4명이상 묵을경우 6~12만원선. 6-7만원은 후기가 보통.. 청소상태가 별로라고.

          10만원이 넘는 경우 보증금이 비싼데, 특히 4)는 주의사항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다는 후기많음.


3. 기본적으로 어떤 형태의 숙소이든 1박당 10링깃 체크아웃 때 현금으로 줘야 함.(말레이시아 정책)


4. 20년만이고, 여행 중반까지 혼자 아이들과 지내야 해서, 1) 호텔 4박 2) 레지던스 2박 예약.


5. 아고다 (이미 회원가입함)에서 예약, 새벽 1시경 예약하고, 그 날 오후 보니까 가격이 무려 70불 가까이 내림.

   하필 예약취소불가에, 즉시결제까지 했는데...

   엄청 검색질하다, 아고다 보장제 라는 것을 봄.


6. 가격 저렴한 상태로 결제 직전까지 가서 캡쳐 후 보장제 양식에 들어가 보냄.

7. 다음날 차액 돌려준다는 승인 메일 받음.

8. 2일 후, 다시 가격 내려간 거 보고 멘붕...아놔...30불 가량 내려감. 

   3일만에 최초결제보다 10만원이상 내려가다니..

9. 환불받고 또 신청할까 아님 그냥 보장제 한번 더 신청해 볼까 고민중..


10. 참고사항

    이베이츠 가입 후 경유하면 아고다 4%적립되지만,

    구글 지도에서 호텔 클릭, 가격 비교 보고 아고다 들어가는 가격보다 비쌈. 적립해도 비싸다는 얘기.

    이베이츠 경유는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쇼핑에 적격인 듯.  


11. 숙소선택조건은  첫날부터 지낼 곳은 KL 센트럴역 근처 : 밤에 도착함. 공항버스 출발지, 도착지임.

    두번째 숙소는 부킷빈탕, 혹은 KLCC  지역. - 예약은 둘 다 아닌 곳이나, 인근인 곳임.

    부킷빈탕은 명동, 남대문 같은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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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던 숙소들


1. 빅토리아 홈 플래티넘 스위트 (더 페이스 스위트 호텔의 레지던스 형태??)

   관련 포스트    http://blog.naver.com/alsdkcl77/221208598020


2. 드페이스 플래티넘 스위트 (DeFace Platinum Suites)  :agoda만 나옴

3. 알로프 호텔

4. 임피아나 KLCC 호텔

5. 레갈리아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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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사진을 찍는다. 

    - 배경에 하얀 천 혹은 하얀 달력종이 등 활용.

    - 반사판용으로 달력종이 이용하여, 배꼽높이 전후로 종이를 대면서 목 아래에 너무 그늘가지 않게 

   

2. 사진을 고른 후, 밝기 조절한다. 

    (집에서 찍으니까 이상하게 어둡게 나온다. 최고급 디카가 20년이 되어서 그런가보다.

     스마트폰이라면 오히려 밝게 나올 수도 있다.)


3. 얼굴 보정을 한다. 보정 3종세트 링크 투척. (특히 3번강좌 최고!!)

   1) 잡티 보정     http://blog.naver.com/yj8650/220472579300

        사진열기-복제도구선택(도장?)- 잡티 주변의 깨끗한 곳 alt-T 로 선택-잡티에 대고 여러번 클릭


   2) 얼굴형 보정   http://blog.naver.com/yj8650/220472613312

        사진열기- 필터-픽셀유동화 실행 - 손가락모양 선택 

                 - 브러쉬 크기 및 압력 설정 - 볼을 밀어준다.(밖에서 안으로) - 승인

          * 브러쉬 압력 10-20 을 추천하심


   3) 얼굴색 보정   http://blog.naver.com/yj8650/220473192970

        사진열기-   이미지-조정-선택색상     -색상-노랑계열 : 노랑 -100 마젠타 사이언 -50 

                     (피부톤에 따라 과정을 1회~2회 실시)

                  * 첫째아이와 나는 2회, 둘째 아이는 1회만 실시.

                  * 누리끼리했던 피부톤이 화사하게 바뀌는 마법을 경험.

                  * 화장 안해도 모든 게 가능, 근데 눈썹그리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색해서 몇 가지 따라해보다 포기.. 눈썹을 그리고 사진찍는 걸로.^^



4. 누끼따기 - 배경과 사물(인물)을 분리하는 것.

    이건 검색하면 많은 방법들이 나옴. 



5. 인화하기

   다음쇼핑에서 검색해봤지만, 6000 원 정도...

   그러다 우연히 검색한 곳에서 정말 싼 곳 발견.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정말 싸게 함.

       www.publog.co.kr/     퍼블로그

      너무 싸서 깜짝 놀람. 

      행사기간이라  여권사진 6매, 반명함 8매가 각  498원. 배송비만 더 내면...

      비회원으로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주문서 넣고 월요일에 받았음.

      사진 잘 나옴. 회원으로 가입할까 고민됨.

      퍼블로그라는 곳인데, 검색해서 들어가기 미안해서 일일이 주소창에 입력함..

      3994원..4천원도 안되는 금액에, 여권 사진 6매, 반명함판8매 X 2명...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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