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완결하고, 2021년을 창조하기: 말하는 대로 성취 한다!
1. 매년 새해 마지막날에, 아이들과 함께 쪽지를 적었다. 거기에 적은 것은, 남들도 다 하는 그것! 새해 소망. 그리고 그것을 따로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쪽지들을 모아 봉인(!)한 채, 1년 후 그 해의 마지막날에 열어보았었다. 이루어졌나?? 하면서. 2. 언제나 그것은 '소망으로만' 남았다. 올해의 마지막날, 이루어지지 않은 올해의 소망을 보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새해의 소망을 적고 봉인하는 기분은, 소망을 적어보는 의식을 하는 경건함만 있을 뿐이었다. 3. 그 아래에는,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하는 패배감도 묘하게 작용했다. (이것을 매년 했었다니!) 4. 그렇다면 올해는? 급격한 변화를 겪은, 코로나 팬데믹의 2020년은 어땠을까? 5. 놀랍게도, 우리 가족의 2020년은 성취한 것이 많았다!..
2020. 12. 31.
완결하기
완결. 무엇인가 끝내고, 치워버리는 작업. 일(업무) 감정 상황 관계 무엇에도 적용이 된다. 대처할 일들 리스트들을 실행하고 치워버리는 작업을 하면 심플해진다. 업무에 치이지 않는다. 물론 여기에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도 그렇다. 누군가에 대해 무엇인가 남아있는 게 있다면, 명확하게 묻고 커뮤니케이션 한다. 그래서 찜찜한 것을 남기지 않은 것. 그것이 완결된 상태이고, 그것이 삶을 가볍게 하는 경험을 했다. 매일 완결하는 삶을 산다면, 삶이 가볍고, 미래에 과거의 경험들을 가져다 놓지 않아도 되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이것을 알지 못했다면, 계속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회피하고 싶고, 실제로 몸이 아프고, 우울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한마디로 신나는 일..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