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작가는
처음에 독립출판으로 책을 냈다고 했다.
이렇게도 출판이 가능하다는 것이 흥미로왔다.
김예지 작가의 책 내용에서 본 독립출판 강의를 찾아보았다.
검색을 하고 또 하고 해서 찾은 곳은,
용산에 있는 "스토리지북앤필름" 이라는 독립출판서점이다.
(스토리지북앤필름. 어쩐지 낯설지는 않다. 어디서 봤나???
스토리지북앤필름...이상하네...)
스토리지북앤필름은 독립출판 서점이다.
2008년 필름카메라를 판매하는 곳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70825143605909
스토리지북앤필름, 라이너노트 책방 주인을 만나다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는 자조는 옛말일지도 모른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고유한 독립 서점이 카페처럼 생겨나고 있다. 올해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엔 무려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
news.v.daum.net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다!
멋지다!
(나만 모르고 살던 신세계를 보는 기분이다.)
용산 해방촌에 위치한 스토리지북앤필름은, 다양한 워크샵을 연다.
4주짜리 책 만들기 강의도 그 중의 하나.
72기라니...와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고
지인한테 들은 기억이 난다.
https://blog.naver.com/jumpgyu/221983850694
4주동안 나만의 책 만들기 72기 [마감]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진행하는 독립출판강좌 "4주 동안 나만의 책 만들기" 72기가 2020년 07...
blog.naver.com
해방촌은 가 본 적이 없다.
용산 전자상가는 30년전 쯤에 자주 갔었지만.
우리집에서 용산까지.
무리다.
이 시국에 여기에서 용산까지 가는 것은...왕복 4~5시간..
자가용->버스->지하철->지하철...
아니면, 자가용->지하철 노선 4개...
아니면, 자가용->지하철->직행버스(장시간...)
안전하지 않다. 일단은 보류.
지방의 작은 마을엔 이런 프로그램들이 없기 때문에 서울에 가야 한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택배는 잘 오는 곳이라서 살기는 편하다.
딱 한 가지. 문화, 배움을 누릴 수 없다는 게 아쉽다.
하여간,
서울에 별장(?)이라도 마련해야 할까보다.
끝!
덧글 : 어렸을 때 "별장"이라는 단어를 많이 봤는데, 요즘엔 거의 못 본다.
재벌가의 별장, 회장님의 별장...
지금은 세컨드 하우스 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이젠 부자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음...
나만 별장 없는 건가? 나만 세컨드 하우스 없는 건가?
밭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별장이라고 생각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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