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하면 좌절이 온다.
좌절을 하게 되니, 바닥으로 내려간다.
땅 속 깊이 암반수 찾듯 내가 땅 속으로 꺼져가는 기분이었다.
다시는 나오고 싶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만 하는 이 공간이 싫고..
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직설적인 충고가 다시 나를 바라보게 했다.
그 좌절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예전같으면, 같은 상황이라도 오랫 동안-아마도 몇 년- 침체된 채 살았을 것 같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루만에 회복이 되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가 놓친 것들을 바라보았다.
효과적이지 않았던 행동과 말을 보았다.
이제 내게 무엇이 가능해졌는가.
그리고 이 좌절과 창피함을 사람들에게 나누었다.
그런 용기를 낸 나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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