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미군 토마스 상사가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 시대 사진은 항상 흑백 사진이었습니다.
컬러사진으로 보니, 정말 생생합니다.
사진 속의 거리를 가보면 지금도 저럴 것 같습니다.
사진 속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어가는 소리, 사람들의 말소리가 지금이라도 들릴 것 같습니다.
컬러사진으로 보는 우리나라의 1952년.
이상한 기분입니다.
저 곳 어딘가에 나도 있었을 것 같은 친근한 장면들입니다.
1952년은 625전쟁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와보입니다.
폭파되어 부서진 건물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었지만,
대부분 일상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저 사진을 기증한 토마스 상사의 외손자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멋지고 귀한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휴전일 1953년 7월 27일
'내 생각이 뭘까? > 매일 아침 써봤니?_소소한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주곡 한 곡 듣고 가실께요~ 박지찬_하울의 움직이는 성 (0) | 2020.04.28 |
---|---|
거절하는 것, 거절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까? 연습합시다! (0) | 2020.04.22 |
6년전 오늘_ remember0416 (0) | 2020.04.16 |
창의력 높이는 방법 (0) | 2020.04.14 |
감사한 일들 (0) | 2020.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