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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없어그냥해3

멜 로빈스_5초의법칙_TED영상 어제 소개한 동기부여는 쓰레기라고 하는 멜 로빈스를 더 찾아보았다. 5초의 법칙 이라는 책도 냈고,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다. TED 영상도 있다. TED 채널 원본에는 한글번역이 없어서 한글번역한 영상 링크를 찾았다. youtu.be/HY80nDrxelw 원제 : How to stop screwing yourself over | Mel Robbins | TEDxSF (한글 자막 영상 5초의 법칙(스스로를 망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법) - 멜 로빈스TEDxSF 영상에서 5초 안에 행동하라고 하는데, 그래서 5초의 법칙인가보다. 5초이상 주저하면 뇌는 인간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작동하고.. 그런 면에서 내 뇌는 정말 훌륭하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 십년간 안전하게 있도록 가만히 있게 작동하고.. 2020. 6. 17.
깨어있기 세월이 지날 수록 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돌발상황 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예민(???)해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대처할 것들이 많아지니 그 만큼 정신차리고 살아진다고 말이다. 그런데, 랜드마크의 리더십 과정을 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점점 무뎌지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예민한 게 아니라 무뎌지는 것. 매 순간 깨어있고, 분별하고 진정한 삶을 산다면 가벼워지는데, 그렇게 살기는 커녕, '그렇게 하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무엇인가 남아있고 불편한 게 있다면 그것에 대해 그 대상에게 말을하고 완결해서 사라지게 하면 가벼워지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그러하듯 그러려니 하는 것속에 묻어두었다. 불편함 혹은 무엇인가 남아있는 게 있는데, 없는 척 하려니 진정하지 않고,.. 2019. 12. 6.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세요?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가? 당연하지!!! 라고 생각하는가? 아니.............. 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오랫동안 나를 인정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내 탓을 했다. 그게 책임감이고 혹은 겸손(?)이라고 생각했다. 진정하지 않았다. 그 안에 타인을 무시하는 오만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나를 무시하는 오만함이 있었다. 부족한 척 하면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자기합리화했다. 그렇게 나는 책임회피를 해 왔다. 그래서 나는 잘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겸손한 척 했지만, 실은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서였고, 할 수 있음에도 책임회피하기 위해, 다시 부족한 척을 하고... 뭔지 모르는 악순환 속에서 살아왔다. 이제 그것을 발견하고 나니.. 201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