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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인정하기2

김창옥_남을 무시하는 것은 나를 인정못하는 거래요 지금까지 보았던 김창옥강사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은지 베리바텐 이라는 성악가의 프로젝트 중 하나도 김창옥 강사를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성악가와 성악가였고, 지금은 소통전문강사와의 만남이어서 그런지 TV나 유튜브로 보았던 김창옥 강사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기분이다. 학생들이 사회로 나갈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익히고 배우는 수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은지 베리바텐 성악가. 대학을 다니고 사회에 나왔을 때의 세상은 참 다르다. 대학에서 이런 것은 왜 알려주지 않지? 라고 생각했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도 그랬다. 학교에서 왜 부모수업을 하지 않지? 이런 것을 배운다면,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텐데 말이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배울 수 있.. 2020. 9. 15.
내가 잘못했어가 상대방을 어떻게 만드는가! 이것은 단순 사과에 관한 게 아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내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내 잘못이라는) 확신이 없어도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 내가 뭘 몰랐네라고 한다. 그런에 이것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 이것은 내 탓이야. 내가 그렇지.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난 왜 이 모양이야하는 생각을 하며 대화하는 순간, 상대방은 진정성이 없는 내 말을 바로 알아차리고, 기분이 상한다. 상대방을 즉각적이로 기분나쁘게 하는 대화다. 몰랐다, 내가 그런 줄. 무엇인가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 내 탓을 하는 게 책임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책임회피하는 나만의 생존방식. 정말 내가 잘못했다고 하면 내 탓이야 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