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보통2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작은 팁 하나 (부제 : 나를 칭찬해~) 때가 되어 몇 년간의 방바닥껌딱지 생활에서 벗어난 것인지, 아니면, 올해의 인물(내 기준)인 김민식PD님을 알게되면서,심경의 변화를 일으켜(뭔가 극적인데?? 우훗~)방바닥에서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현재 나는 매일 글쓰기, 매일 1마일 걷기, 매일 영어공부를 하고있다. 하고 싶은 게 단 한 개도 없던 지난 몇 년.무기력과 우울함... 가족의 얼굴 보는 것도 귀찮던...그 곳에서 지금 현재 조금씩 빠져나오게 한 게 무엇일까 곰곰 생각해본다. 아주 작은 것.아주 사소한 것.그게 무엇이라도 좋으니, 매일(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하는 것.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안다, 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 삐뚤어지고 슬픈.. 2018. 5. 15.
도서리뷰]아직,불행하지 않습니다 / 김보통 : 감정이입이 되어버린.. 서늘한 여름밤님의 책 를 소개한, 김민식PD님의 리뷰에 보면 김보통작가 생각이 나신단다.그래서 서밤님의 책을 읽은 후,바로 이어 김보통 작가의 를 읽었다.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었다.퇴사 후 오키나와 여행부터. 작가가 되기전까지, 아니다.브라우니를 굽기 전까지. 거의 폐인처럼 살던 작가님에게 지난 몇 년간의 내 모습이 있었다.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누구도 안 만나고...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던... 작가님의 브라우니 굽기와 그림그리기가지금 내 경우엔 매일 글쓰기와 영어공부, 1마일 걷기다.(새삼 김민식PD님께 고맙다는 인사를....아닌가? PD님을 알게 해준 파파이스에게 먼저 인사해야 하나??)그러니까, 아직 나는 브라우니 굽기와 그림그리기를 이제 막 시작한 셈이다. 책 첫장부터 느껴졌던 것은, 이 사.. 201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