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일러스트로 작업을 했다.
조금씩 해 왔다가 한번에 마음 잡고 했다.
마감 기한도 있고.
단순 노동인 일러스트 작업은 은근 재미있다.
특히 내가 모르는 것들은 몇 주 동안 자료수집을 한 후 작업해 보는데,
이게 신난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포장지 디자인인데, 식품이라 까다로운 것도 많고,
경험이 없기에 찾아보는 재미, 발견의 재미가 있다.
타업체에 맡겼을 때,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기존 제품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이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는다면, 대충하고 싶지 않을텐데,
그러기에 현대인들은 몹시 바쁜모양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내가 해보고,
적용하고,
완성되어 나오는 선, 이미지, 디자인을 보니 기분이 좋다.
정말 오랜 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늘 새벽 4시가 넘어서 끝냈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 눈 붙이고 일어난 후 다시 작업해 두었다.
단순 노동이라 손목이 아프다.
하지만 이 일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한 것은,
신나는 경험이다!!
내가 이런 일을 즐기는 사람이구나! 야호~~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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